응원하고 싶은 아이들이 있어
청소년들은 '무조건 고기' 라는 말을 믿고
학교 앞 고깃집에서 깜짝 저녁식사를 가졌답니다.
얼마 후면 곧 시험기간이라
잠깐 저녁 먹는 시간이라지만
시간 내서 나와줄 수 있을까
마음 졸이며 기다렸는데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 또 한 명..
결국 예약해 놓은 테이블이 가득 차게 되었어요.
이 아이들에게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었어요.
이음 작가가 아이들에게 생색 아닌 진심을 나누었어요.
"잠깐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꿈꾸는 장학재단에서
김중제 이사장님과 저희가 집에서 두 시간 가까운 거리를
찾아온 이유는, 그만큼 여러분들을 응원해주기 위함이예요."
어둑해진 밤,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데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멀리서 찾아온 줄 정말 몰랐어요."
며칠 전, 나도움 목사님과 만났을 때
이렇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 동안 많이 다녀본 날은 언제예요?"
그날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누군가 십여 분 동안 만나기 위해
강원도를 갔다가 경상도를 갔다가..
하루동안 전국팔도를 다녔다고 해요.
목사님은 자신의 책에 그 수고를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내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말이 아닌 진심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난 너의 도움이야' 중에서
긴 시간 걸려서
함께 저녁 먹는 시간을
효율로 따질 수 없겠지요.
다만 우리가 오늘 저녁, 학교 앞에 찾아가
그들과 함께 한 이유는 단순하지만 분명합니다.
"너희들이 소중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너희를 응원하기 때문이야."
짧은 만남을 통해
이 마음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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