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ictorial

아슬란의 승리 앞에서

누가 역사의 주인공인가

by 이요셉
아둘람14.jpg


나니아 연대기가 개봉되기를

바라고 바랐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개봉되고 난 뒤에

너무 실망해버렸다.


특유의 디즈니풍 판타지도 한몫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반지의 제왕의 그것과 비교한

탓이 큰 것 같다.

영화나 소설은 갈등의 충돌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이끌어 내는데

그런 관점에서 나니아 연대기는

매번 너무 맥빠지는 결론을 보여줬기 때문일까?

* 다행히 넥플릭스에 의해 새로운 나니아가 각색 중이라는 소문..


하지만 영화에서 한 발 떨어져 생각하면

이런 맥빠지는 결론이 주는

묘한 감동이 있다.

누가 역사의 주인공인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사탄을 잡아 결박하고 인봉하는 것을 본다.

사탄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그것은 아주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계20:1-6)


내가 주목할 것은

그분의 누구이신가?

이미 결정된 전쟁 앞에 나의 태도와 반응이다.

그분의 승리는

우리의 전전긍긍하는 삶의 위기나 갈등뿐 아니라

작고 여린 들꽃에까지 미칠 것이다.


#QT #계시록 #생명의삶 #누가주인공인가

#디즈니제작 #나니아연대기 #10년만 #넥플릭스각색중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우리와 함께 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