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식의 땅으로

므리바- 안식의 땅-모세

by 이요셉

므리바사건으로 인해
모세는 약속의 땅을 보기만 할 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민27:13-14)

하나님,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지난 40여년간 내가 보낸 시간은
무엇을 위한 시간이었습니까?
라고 물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모세의 40년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약속의 땅까지 이끄는 데까지였다.

내가 갈망하는 목표지점이 있고
하나님이 한계 짓는 경계가 있다.
그 간극에서 우리는 갈등한다.
하지만 모세에게
그 시간은 하나님과의
사귐의 시간이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생각한다.

어쩌면, 모세의 사역 마무리를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도리어 안도하지 않았을까?
고라 자손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 한다고 그를 비난했지만
사실, 모세는 백성들의 탄식을 들을 때마다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간청했다.

자신의 사명의 끝에서
그는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진짜 안식을 만나게 되었다. (히4:8)

오늘, 온유가 기도를 인도하는 날이었다.
정돈되지 않은 분주한 마음.
그래서 처음으로 잠시 기도를 멈추었다.
거룩한 습관은 너무 중요하지만
습관을 위한 습관이 되지 않도록,
매일 주님을 만나는 거룩한 시간을 이야기했다.
그 시간의 끝에서 진짜 안식을 만나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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