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

무적의 군대가 되기 위해

by 이요셉

"전투 시 로마 군사들은

후퇴하지 말고 진을 지켜야 했다.

그들이 막히지 않은 평지에 함께 서서

전선을 무너뜨리지 않는 한,

그들의 군대는

사실상 무적의 군대로 간주되었다."

_IVP 성경배경주석 (엡6:10-11)

전신 갑주에서

공격 무기는 하나뿐이다.

그러나, 원수의 공격 앞에

버티어 서는 것만으로

무적의 군대가 된다.

오합지졸을

하나님의 군대라 부르셨다.

내 시선이 아니라

주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은 내게 싸움을

가르치신다.

내가 배운 싸움과 아픔과

경험과 감정은

누군가를 이해하거나

위로할 재료가 될 것이다.

문제는 영원하지 않다.

영원한 것은 주님이시다.

옷을 더럽히지 않는 자체가

거룩이 아니라,

때로는 진흙탕에 온몸이

더럽혀지더라도

각 순간에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는 것이 전쟁의 승리다.

패배한 이도, 승리한 이도

다 우리 편이다.

안도하지도 말고, 부러워하지도 말고

몸으로 함께 울고 웃는 것

다윗의 시편은 평화로운 궁정에도

지난날을 기억하며 지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 피비린내가 요동치는

전쟁터에서 만들어졌다.

어떤 싸움을 준비해야 할까?

금그릇도, 은그릇도 아니고

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사람은 미워할 대상이 아니다.

주님이 몸을 찢어 사랑한

대상이기에, 사람 너머를 생각하라.

전쟁은 작은 생각 하나,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공격 무기는 하나뿐이다.

하나님의 영역을 인정하고

오늘의 계절에 버티는 것.

너는 우리 편이냐? 적의 편이냐?

아니다. 주님이 군대 대장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울어라

주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서.

주님이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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