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감정을 느낄때마다

내가 의롭다는 의미를 알게 된다

by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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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성품을 알아갈수록

나는 스스로를 보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주님은 사랑이다. 그러나 동시에

주님은 죄악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오만한 자들이 주님 앞에 서지 못하며

모든 행악 자를 미워하신다.

거짓말하는 자,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신다. (시5:4-6)

언젠가 새신자 교육을 할 때

이런 말로 하나님을 설명한 적이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성품의 원류를 생각해 보라고,

우리에게 정직이 있다면 완전한 정직을.

의리가 있다면 완전한 의리를.

마찬가지로 완전한 사랑을.

그리고 동시에 완전한 공의를..

완전한 사랑, 그리고 완전한 공의

그 가치들이 만나는 교차점이 십자가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주님의 공의를 만날 때마다

죄악을 기뻐하시지 않는 분이란

사실을 기억할 때마다 매일매일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책하게 된다.

죄악이 가득한 곳에서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지만.

매일 느끼게 되는 양가감정을..

그래서 아프지만

내가 의인인 것은, 의로운 행위가 아니라

주님의 온전한 공로임을 생각한다.

부족함을 끌어안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께서 매일, 매시간, 내 소리를 들으시리니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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