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은 우리의 것

불평과 불만은 상대적이다

by 이요셉
111.jpg

불평과 불만은 무척 상대적이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불평과 불만을

쏟아낼 수 있고,

반면에 세상 끝날 것 같은 일에

미소 지으며 웃을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나 문제는

불씨를 제공하지만

불을 지펴내거나 키우는 것은

내 마음에서 생겨나는 일이다.

유진 피터슨은

분을 내지 말 것에 대한 본문을

'화내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화를 연료로 삼아

복수심을 불태워서는

안된다'라고 표현했다.

경건하게 살기를 꿈꾸며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 끊어졌다.

진실한 사람도, 신실한 사람도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은 모두 거짓을 말하고

마음과 다른 입바른 소리만 가득하다. (시12:1-2)

인간세계는 얼마나 취약한가

나는 이상주의자였으나

세상을 만나면 만날수록

헛된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세상의 솔직한 면을 만나게 될수록

비관적인 낙관론자가 되어 간다.

세상에 기대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하나님도 기대할 수 없는가?

세상은 말한다.

"혀는 우리의 힘!

입술은 우리의 것!

누가 우리를 이기겠는가?" (시12:4)

얼마나 의기양양한 표현인가?

그러나 결론은 이미 시편의 시작점에서

확인한 바 있다.

그가 비웃으신다.

그가 누구인가?나는 그의 시선을 가져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하여,

도가니에서 단련한 은,

일곱 번 걸러 낸 순은과 같다.

자신감에 가득한 거짓의 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순결하며

완전하게 진실된 말씀. (시12:6)

나는 불순불로 가득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나를 덮어

주님 모습 닮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매거진의 이전글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