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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셉 Jan 24. 2023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아닌

토기장이 앞에 반응할 것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을 지금 문화에 익숙하게

좋은 분이라고 접근할 때가 많다.

자유민주주의에 걸맞은 인격적인

형태로 접근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이시며

그분의 나라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천지창조의 이유를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서 찾는다.

부족함 있는 존재가 자기를 과시하는 것은

꼴불견일 수 있지만, 모든 피조 세계를

창조하신 완전하시고 실수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당연한 결론이 된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친 한나가 노래한다.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신다.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삼상 2:6-8)

하나님이 토기장이 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누군가는 부모 잘 만나서

잘난 것처럼 우쭐대고, 그들을 부러워한다지만

누군가는 자꾸만 실패만 거듭하고

그래서 자기를 비하하고 주변을 비난한다지만

내게 주신 사람과 환경에 반응하고

수고하고 감사하는 것.

내가 선 곳에서 기름 부으신 왕에게 영광 돌리는 하루.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살아갈 은혜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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