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미스터 김

#15

by 팔구년생곰작가






몸과 마음이 유달리 힘들었던 한 주가 끝났습니다. 스스로 잘했다고 위로해보지만 많은 것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일요일,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동병상련의 기분도 느끼면서 한편으로 나보다 더 힘들 친구를 생각하면서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괜찮아 고생했어, 다음에는 더 잘할 거야 힘내."


친구의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제가 그토록 힘들었을 때 '괜찮아' 라는 말이 듣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는 편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던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최근 힘들다는 한마디에 자리를 마련해주고 위로해 준 선배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혼자 스스로 해결하고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시간이 오겠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미스터 김' 여러분, 지금 현재도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하고 있나요? 혹시라도 힘듬을 참아가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나요? 주변을 둘러보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힘을 내요. 미스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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