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신친일파 > 서평
최근 흥미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박사'가 집필한 책 < 신친일파 >입니다. 저는 이번에 '백만인의 서평단'을 통해서 책을 접할 수 있었고 일본 내 반한과 혐한을 주도하는 일본 극우파와 21세기 신친일파의 주장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지만 우리는 역사에 대해서 무관심할 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얼마나 무관심했었는가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어갔습니다.
책의 저자인 '호사카 유지' 박사는 누구일까?
저는 TV에 나오는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서 '호사카 유지' 박사님을 알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분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백만인의 서평단'을 통해서 책 < 신친일파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를 살펴보니 뜻밖에 '호사카 유지' 박사님이었습니다.
그는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이며,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 휴머니티 칼리지 교수, 그리고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 현대 한. 일 관계,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의 전문가입니다.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작년 여름 출간된 책 < 반일 종족주의 > 저자들의 주장을 호사카 유지 박사는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반대 주장만 내세우며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책 < 신친일파 >를 읽어보면 호사카 유지 박사는 어떠한 주장을 했을 때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인이지만 어떻게 이토록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고 많은 자료를 모았나 참 대단하고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1세기 신친일파 및 일본 우경화 세력들의 주장으로 인해서 우리는 뼈아픈 역사의 진실과 아픔을 잊어버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사카 유지' 박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우연은 2019년 12월 11일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는 수요 집회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위안부상(평화의 소녀상) 철거하라, 수요 집회 중단하라', '역사 왜곡, 반일 조장'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일 정도였다. 개인의 언론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역사 왜곡 행위는 막아야 한다. 이우연을 비롯한 < 반일 종족주의 >의 저자들은 역사를 왜곡하는 글과 동영상을 서슴지 않고 발표해왔다. 어려운 시대를 사는 지금, 우리는 진실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눈이 절실히 필요하다. 본서가 올바른 세상과 밝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 미약하나마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다면 더없는 영광이다. < 호사카 유지, 신친일파 >
위안부 문제 이대로 넘어가야 하는가?
책에서는 다른 문제들도 다루고 있지만 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더욱 관심 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이 과거에 이미 사과한 일이며 돈으로 배상했던 일이 아녔냐고, 하지만 그들의 사과와 배상이 진정한 것이었는지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서 일선에서 활동을 하였던 단체에 대해서 현재 TV, 인터넷 등 다수의 매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단체가 정말 할머니들의 권익을 위해서 활동을 하였는지 아니면 반대로 할머니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사익을 챙겼는지는 사실 확인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해당 단체가 사익을 챙겼다는 것이 밝혀지면 법적인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허위사실로 알려지게 된다면 이러한 뉴스를 연이어 헤드라인으로 올렸던 언론사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자들은 법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그리고 국민이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익을 추구해서도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위안부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의 엄마, 누나, 여자 친구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위안부 문제'가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생각이 드시나요?
일본군 '위안부'제도는 일본이 타민족 여러 계층의 여성들을 취업 사기나 납치 형식으로 연행해 무력으로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성적 착취를 정당화한 제도이자, 일정한 기간 동안 그녀들을 '성노예'로 만들어서 '위안부'들의 자유를 박탈한 범죄였다. < 호사카 유지, 신친일파 >
그런데 이영훈은 '위안부'가 된 여성들이 속아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점은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여성들이 괜찮은 월 소득을 얻었다면 1년 이상 성노예가 되어도 문제없다는 것인가. 돈만 벌 수 있다면 아무리 납치를 당해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인권유린의 대표적인 견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돈만 주면 성노예로 삼아도 된다는 논리는 돈이 가장 가치가 있으니 다른 것은 눈감아줄 수 있다는 물질만능주의, 배금주의의 발상이다. 이영훈은 '반일 종족주의'의 본질은 물질만능주의라고 스스로 비판하는데, 그의 견해가 물질 만능주의 그 자체다. < 호사카 유지, 신친일파 >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맨 처음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이토록 무관심했었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책을 통해서 아픈 역사를 새로이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책 < 신친일파 >를 시간을 내어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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