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리딩 폴라리스 4기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책 <에어비앤비 스토리 >를 읽으면서 세 명의 가난한 청년들이 집세를 마련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를 창업하고 기존 비즈니스의 룰을 뒤흔들며 결국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 에어비앤비 스토리>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며,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미래의 산업을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것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어떤 기업인가?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사용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집 혹은 별장, 집 등 사람이 살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숙소를 중개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는 단순한 기업을 넘어서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사람들은 호텔 숙박비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의 관광 산업이 미치지 못한 곳에 위치한 '누군가의 집'에 머물 수 있었고, 그곳에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었다. 숙소 리스트와 게스트 수의 증가는 점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미 2011년에 여러 후원자들로부터 1억 1200만 달러라는 엄청난 투자금을 유치한 에어비앤비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았고, 플랫폼을 통해 100만 건의 숙박 예약을 성사시켰다. 몇 년 후 이 수치들은 다시 엄청나게 불어났다. 100만 개였던 게스트 어라이벌은 1억 4000만 개로 급증했고, 기업가치는 250억 달러로 상승했다가 이 책을 쓰는 2017년 초에는 300억 달러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에어비앤비는 숙박 시장 전체로 볼 때 아직은 인지도가 낮고, 확실히 고객들에게 침투가 덜 되어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기업 분석가들은 이 회사가 지금보다는 몇 배나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 레이 갤러거, 에어비앤비 스토리 >
독자에게 말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들의 아성을 뒤흔들 정도로 성장한 에어비앤비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존의 룰을 파괴하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호텔들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던 젊은 세대들 즉, '디지털 원주민'들의 취향에 맞춰서 기존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없었던 매력 그리고 여행지 곳곳에 아기자기한 장소를 제공하며 마치 현지인처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맞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결국 여행을 꿈꾸는 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또한 '타인의 집에 머문다는' 생각은 다소 엉뚱한 아이디어이지만 결국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에어비앤비가 낮은 가격과 풍부한 숙소 리스트만으로 성장을 이뤄낸 것은 아니다. 이 회사는 기존의 호텔 업계와는 달리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했다. 즉, 오히려 약간은 허술하고 불완전한 여행 경험이 일반적인 호텔에서 묵을 때와는 다른, 조금 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이 아닌 골목 이곳저곳을 소개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현지인' 같은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이 바로 에어비앤비가 자체적으로 주장하는 자신들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다. < 레이 갤러거, 에어비앤비 스토리 >
책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까?
당장 병원 일을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감되는 부분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창업자들의 기발한 생각과 창의력 그리고 기업을 이끌어간 꾸준함의 힘에 대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분명 에어비앤비 창업을 생각하던 시절 주변에서는 창업자들의 생각을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며 무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창업자들은 기존의 룰을 깨뜨리면서 젊은 여행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전통적인 호텔 체인들을 능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에어비앤비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기존의 룰을 파괴하면서 대안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게 된 것입니다.
에어비앤비의 성공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만큼 의미를 두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시작이 작고 초라하다며 무시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창조하는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그것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