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이야기

시간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언제 할 것인가'를 읽은 곰작가의 지극히 주관적인 서평

by 팔구년생곰작가



독서랑은 거리가 멀었던 어린 시절의 곰작가는 현재 독서모임에 나가고 있다. 그것도 꾸준히 말이다.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아마도 책을 읽고 실천을 통해서 삶이 변화됨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전에 가졌던 독서 모임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분들의 추천을 받은 책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해서 오늘 첫 페이지를 시작해나갔다.



이 책은 타이밍에 관한 책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우리가 타이밍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삶은 '언제 when'라는 결정의 끊임없는 연속이다. 언제 직장을 바꿀지, 언제 안 좋은 소식을 전할지, 언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지 등등... 그러나 이런 결정들은 직관과 억측들로 난무하기 십상이다.

< 다니엘 핑크, 언제 할 것인가 > 중에서


항상 시간에 쫓기며 살던 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적절한 때가 언제 인지 의문이었다. 내가 어떤 시간일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는가? 아니면 어떤 때에 합리적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이 밤에도 생각하는... 어떤 시간에 글을 쓰면 조금 더 재미있고 창의적인 글을 생각하고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며 어떨 때 일의 능률이 오르고 공부가 잘되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였다.



"사람들은 매일 무언가를 하지만 무얼 하는지는 모른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헛소동>>

< 다니엘 핑크, 언제 할 것인가 > 중에서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꾸준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하려면 계획을 세워야 되고 그 계획을 실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될까? 또 어떤 적절한 때에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



덴마크와 로스앤젤레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 성적 연구를 통해 수학 같은 분석적인 과목은 아침에 수업 듣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처럼, 위스와 잭스는 '수업시간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예술이나 창의적 글쓰기 같은 수업을 최적의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듣는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 다니엘 핑크, 언제 할 것인가 > 중에서



시간에 쫓기며 사는 나에게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이라는 존재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은 항상 고민이고 개인적인 큰 화제이다. 요즘 직장을 옮기고 스스로 무능하다고 한 번씩 느낄 때 무능에서 유능으로 가려면 꾸준함 뿐만 아니라 적절한 때를 알고 시간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스스로 하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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