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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Jan 21. 2022

믿음을 주세요.

< Episode 7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을 뜨고 손가락으로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께 고백하는 글을 쓰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는 여태껏 보이는 것만을 믿어왔습니다. 돈 그리고 사람, 출세와 명예 그리고 먹고살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정작 보이지 않는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서 감사함을 갖지 못하고 믿지 못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돌보지 못하여 저의 내면 또한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실패하면 좌절하고 사람을 의지하고 물질을 의지하며 술과 담배에 의존하였습니다.


과거의 저의 어리석음을 이제라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적인 것을 초월하여 삶의 의미를 되찾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침에 눈을 뜰 때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시고, 밥을 먹을 때 감사함을 갖도록 해주세요. 또한 작은 것에도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여 주시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작은 성취를 통하여 더욱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고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앞설 때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용기를 주시옵소서. 머리 위에 율법과 욕심이 올라서지 않도록 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도록 하여주시옵소서.



부디 여태껏 믿음이 없던 자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해 주시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 로마서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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