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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Oct 05. 2022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 Episode 8 >





 당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사랑이신 하나님, 아니면 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인가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고난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을 찾습니다. 어떤 이들은 어려운 일을 겪는 이유가 자신이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로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힘든 고난이 닥쳤을 때 왜 자신에게 이런 힘든 일을 주시냐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벌하시는 걸까요?
진정 우리를 버리신 걸까요?   




 그렇다면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봅시다.


당신은 자신을 사랑합니까? 타인에게 사랑이 되는 존재입니까?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교리로 자신이 옳다고 인정받으려는 율법자에게 진정한 이웃이 되라며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말하는 구약성경과 달리 신약성경에서는 모든 율법이 하나의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 갈라디아서 5:14 >


요즘 들어 스스로를 계속 망가뜨리려 하고 타인에게도 예민해진 필자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니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벌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무서운 하나님이라고 울부짖었습니다. 또한 왜 이런 힘든 일을 나에게만 주시는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모든 일이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려는 사탄의 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인 돕는 선생님 덕분에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견딜 수 없이 힘든 일과 상황이 자신을 짓누를 때, 이렇게 기도하면 어떨까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저의 자아와 자존감이 드러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 대신 영적 전쟁에서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습니다. 나의 생명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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