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너지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에 그리고 상황 때문에 아니면 스스로 자책하면서 무너질 때가 많다. 그렇게 무너지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결국 나도 사람일 뿐이니까. 그렇게 이해해야 되겠지.
피곤한 몸이지만 눈을 비비고 다시 한번 정신 차리려고 노력해. 나의 빠른 판단으로 보고가 이루어지면 올바른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좀 더 빠른 손길이 위태로운 하나의 생명을 건져 올릴 수 있으니까.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해.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그냥 좀 더 편한 길을 가면 안 되겠냐고. 그러면 삶이 편해질 텐데.
과거 대학에 다닐 때 어떤 교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Why'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라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이 있었던 것 같아. 그럼에도 내가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때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때문인 것 같아.
그래서인지 현재 나의 삶이 후회가 되지는 않아.
하지만 어떤 일을 하고 난 후 좀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거나 상황이 나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그럴 때 무너지곤 해.
"혹시 당신도 간혹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무너질 때가 있나요.?"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견뎌가며 살아가고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종종 무너질 때가 있어. 그때마다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 위로하자. 당신도 나도 한 명의 사람이니까.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나아가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