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12 >
이름도 없이 대가도 없이 오로지 소명 하나로 스러져 간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낯선 장소 그곳이 어디든 몇 천 리 혹은 몇 만 리가 되었든 그대가 짊어진 소명을 다하고 떠나갔습니다. 그대가 뿜어내던 공기마저 차갑고 낯설던 그곳에서 한 줄기 뜨거운 소명으로 어둡던 세상을 밝게 비추었습니다.
그대로 인해서 저는 세상에 필요한 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를 만나 세상에 맞설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미지의 세계라 하더라도 당신의 숨결이 머물고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소망합니다.
그대를 영원이 기억합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경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 요한계시록 1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