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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Mar 20. 2023

#19. 별 보다 더 빛나는 그대여






별 보다 더 빛나는 그대여 그대로 인해서 나는 인생의 새로운 봄을 맞이하게 되었다오.



나와는 다른 듯 닮은 그대를 만나, 나는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오.



문득 그대와 함께 갔던 카페가 생각이 나오. 따뜻한 노을이 예쁘던 해변가의 평화로운 카페



그대와 함께 나누던 이야기와 생각들 그대와 비슷한 결을 느끼고 함께 걷고자 마음먹은 날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잊지 말아 주오. 그대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것을



삭막하고 험난한 인생의 바닷가에서 나는 그대의 곁에 머물겠소. 나와 함께 가주오.



어둡고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인생길에서 그대는 나의 발걸음을 비추는 별 




별 보다 더 빛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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