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망설이는 이를 위한 책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편리하고 과학이 발전한 시대이다. 하지만 단 한 가지 풀지 못하는 숙제가 있으니 그것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그리고 강박증 기타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의 질환들의 문제들일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을 겪기 마련이다. 좋은 일은 끝나고 연달아 일어나지 않지만 나쁜 일은 희한하게도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연달아 일어난다. 그것과 더불어 사람에게 걱정과 불안을 끊임없이 부추기고 생겨나게 만든다. 그렇다면 왜 해결책은 제시를 하지 못할까? 혹시 스트레스 덩어리였던 하루를 벗어나 활기를 불어넣어줄 일이나 배출구를 찾고 있거나 하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인생... 그리고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삶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가정, 친구, 직장 기타 여러 곳에서 말이다. 하지만 정작 스트레스를 받기만 할 뿐 그것을 어떻게 배출해야 하며 풀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아니 그것보다 관심이 많이 없는 듯하다. 그저 감정적인 소비와 술과 담배로 찌들며 하루하루를 버티어 살아갈 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그런 생각과 고민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먹고살기 바빠서 혹은 아기를 키우느라 남들 눈치 보느라 사는 게 바빠서 등등 다양하다. 하지만 본인의 스트레스는 오로지 본인의 몫임을 잊으면 안 된다. 사람은 그것을 외면하여 아무렇지 않은 듯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이것이 쌓이다 보면 나중에 곪아 터져서 자살 혹은 살인 등 더 큰일이 벌어지고 만다. 자신이 삶을 살면서 정말 힘들다면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달리기와 같은 운동이 배출구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상처를 주지도 말고 받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편 난데없이 들이닥치는 이별은 그 충격이 피부에 사무친다. 그런데 사실 그런 충격에도 달라지는 건 없다. 물론 죽지도 않는다. 충격의 순간도 잠시뿐이다. 멍하니 카펫이나 보고 있을 여유가 없다. 아이들 하교시키고, 반려견 산책시키고, 직장에 출근하는 등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오줌이라도 싸야지. 이별의 고통 따위, 월요일 일과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 낸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어린 시절의 상처는 평생 간다.
글쓴이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산 적이 있었다. 그 이별의 순간이 얼마나 크게 충격으로 다가왔었는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달래려고 용돈도 주고 맛있는 것을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2주 동안 두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울었다고 한다. 나중에 커서 부모님께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어렸을 때 그런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듯하다. 나름대로 상처를 받았는데 말이다. 이런 부분들이 영향이 있었을까?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과 같이 있어도 항상 공허함을 느꼈었다. 그것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다른 문제였다. 어린 시절 그 이별의 순간이 트라우마로 남아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점을 부정하면 할수록 상대방과 관계의 악화만 반복적으로 초래할 뿐이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런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 그것은 오로지 남이 아닌 자신이 품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현재는 많은 부분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주제인 달리기와는 다른 이야기를 왜 하냐고? 책을 읽어보게 되면 안다. 달리기를 하기 전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병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이 필요한 이유와 같다. 사람은 영혼이 없는 존재가 아니다.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는 건 더욱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겠다. 그만큼 아이들의 문제가 아닌 부모들의 문제가 클 수도 있으며 아이를 키우기 전에 부모들 스스로가 많은 공부와 교육이 필요한 이유일 수도 있겠다.
꼬맹이 때부터 불안을 달고 살았던 나는 온갖 걱정이 곪아 터져 인생을 쥐고 흔들도록 내버려 뒀다. 도전이라고 하면 벌벌 떨었고, 그 무엇도 날 해치지 못하게 주변 환경을 있는 대로 통제하려 들었으며, 뭐든 좀 힘들다 싶으면 관뒀다. 나를 좀 밀어붙인달까 독립심을 기를 기회도 사절이었다. 한마디로 지독한 소심쟁이였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인생이란 "새옹지마"이다.
모두가 성공한 인생을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글쓴이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 실패만 거듭하였던 시절 무엇인가 배출구가 필요하였다. 그렇게 해서 시작했던 것이 달리기였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처음에는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르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듯 힘들어 얼마 못 가서 일찍 지쳐버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것도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온듯하다.
달릴 때만큼은 신기하게 그날 있었던 스트레스가 깨끗하게 해소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더불어서 외로움과 우울증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바닥이라고 하면 할 수 있는 시점까지 내려갔었지만 지금은 다시 회복하고 올라가고 있는 상태이다. 밤이 왔다가 또다시 밝은 해가 떠오르듯 우리의 인생도 바닥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니 꾸준함 그리고 메타인지, 피드백에 대한 적절한 반응과 성찰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모두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달리기와 같은 배출구가 아닐까?
《해리 포터》 시리즈를 쓴 조앤 K. 롤링 J. K. Rowling은 하버드 대학 졸업 연설에서 “인생이 바닥을 쳤을 때 그 바닥이 인생을 다시 세우는 초석이 됐다.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이 되자 이제 남은 건 올라가는 것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 뻔한 말이 진실이다. 롤링은 바닥을 딛고 신비한 마법의 세계를 창조해 세계에서 제일 돈 많은 여자가 됐다. 그리고 나는 바닥을 박차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조용한 거리를 달리다가 차가 지나가면 놀라 움찔했다. 나는 느렸고 슬픔과 분노에 차 있었다. 하지만 두 가지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첫째, 달리는 동안에는 별로 슬프지 않았다. 달리는 동안에는 내가 결혼을 망쳤고 거기에 내 책임도 있다는 생각을 안 했다. 남편이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까, 근사한 여자를 만나고 있을까, 내 생각을 눈곱만큼이라도 할까 하는 생각도 전혀 안 했다. 그게 어마어마한 위안이 됐다.
둘째, 달리는 동안에는 별로 불안하지 않았다. 안 슬픈 것도 좋지만 안 불안한 게 훨씬 더 좋았다. 얼마 후 나는 같은 런던이라고 해도 수년간 가보지 못했던 곳, 특히 혼자서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곳까지 달려서 갔다. 그렇다고 사람이 바글대는 소호 Soho 한복판까지 진출했다는 말은 아니다. 한 달쯤 됐을 때는 캠든 Camden 시장을 달리는데도 까무러치거나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냥 걸었다면 얘기가 달랐을 것이다. 이미 몇 번이나 캠든 시장을 걸어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불안이 치고 올라와 손바닥이 축축해지고 당장이라도 공황발작이 올 것 같았다. 하지만 달리니까 괜찮았다. 그동안 뇌가 어깃장을 놓는 바람에 남들은 밥 먹듯이 가는 곳을 못 가던 내가 마침내 ‘내가 레즈비언인 거 아무도 모를걸’ 티셔츠를 파는 노점을 멀쩡히 지날 수 있게 되자 그날이 무슨 기념일처럼 느껴졌다. 노면을 탁탁 치는 두 발의 리듬에 집중했더니 호흡도, 붐비는 사람들도, 집까지 거리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뇌가 ‘위험 지역’ 딱지를 붙였던 곳에 들어왔는데도 기절할 것 같지 않았다. 내게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한 걸음을 내딛어라 그것이 달리기가 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직장에 들어갈 때 혹은 학교를 입학할 때 우리는 매번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그것도 현재 겪고 있는 것이 아닌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말이다. 달리기도 마찬가지다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갑자기 잠이 오고 피곤해진다. 복장을 보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까? 혹은 뚱뚱해진 몸과 짧은 다리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비웃을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걱정을 한 바가지 쏟아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불 속이라는 동굴에서 숨어 있기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을 떨쳐내고 한 걸음을 내딛는 것. 우리에게는 그것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정신 문제는 항상 이렇게 새로운 단계, 새로운 두려움의 대상을 만들어낸다. 그 여정에는 끝이 없다. 근심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장거리 여행이고 때로는 진척이 느릴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그 길에 올라선 것만으로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그 길에서 실망할 때도 있을 테지만 그럴 때는 자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돌아보면 된다. 좀 오글거리는 말일지도 모르겠는데 그 길을 만드는 건 나 자신이다. 나는 열여섯 살 때 처음으로 기절하지 않고 지하철에 탈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서 학예회에 선 자식을 보는 부모처럼 내가 대견스러웠다.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고, 지금도 내가 주위 사람들보다 소심하거나 못났다는 기분이 들면 그때를 떠올린다. 작은 걸음이나마 한 발씩 내딛으면 앞으로 나아간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꾸준함의 중요성
10월 중순부터 시작한 달리기, 하지만 중간에 왼쪽 무릎에 무리가 온 바람에 기대했던 목표에 도달하지도 못하였고, 꾸준히 시간을 내서 계속 달리기를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초반의 페이스이니까. 현재까지 7번의 달리기를 실행하였고, 아마도 이 책에 대한 서평이 끝나더라도 달리기는 계속하게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하고 노력하는 것 그것은 달리기 뿐만이 아니고 모든 일이 그렇지 않을까?
나중에 좋은 결과 혹은 나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니 부디 꾸준함의 힘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습관이 정착하는 데 평균 66일이 걸린다. 48 그동안 동일한 환경에서 꾸준히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엄밀히 말해 달리기를 습관이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어쨌든 나는 부지불식간에 그런 지침을 따라 새로운 활동에 적응해갔다. 달리기를 시작해볼까 하는 사람에게는 이 ‘66일 법칙’이 도움이 될 것 같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감사하는 마음
소중한 것을 잊고 지내던 나를 바뀌게 해 준 달리기
공원 산책과 달리기는 많은 것을 변하게 해 주었다. 일단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동안 늘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고 입에 달고 살았던 때에는 자신이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 같았다. 아니, 그냥 감사할 줄을 몰랐다. 자연스레 이기적으로 변하고 남을 생각하지 않는 독단적 성격 주의자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저녁에 공원 산책과 달리기를 나가며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풍경들이 본래는 각자가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에게 감사라는 성공의 열쇠를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큰 성공을 거두고 싶은가? 그러면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자.
이 다리 저 다리 밑을 지나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까지 런던의 다리들을 수천 번쯤 봤지만 그 존재를 의식하지 못했다(그중 일명 ‘폭파 다리’는 1874년에 지나가던 화물선에서 화약이 터지면서 졸지에 폭파된 다리인데, 그 사고로 선원 세 명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런던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탈출했다). 나는 멋지게 카약을 타는 사람들을 지나고, 유람선 위에서 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을 지났다. 리슨 그로브 Lisson Grove 계류장에는 소품과 풍경을 매달고 예쁜 화분을 놓은 주거용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육지의 일에는 무심한 표정으로 도시 한복판에 은밀히 자리 잡은 동네라니. 그 아름다운 경관에 압도된 나는 품위 없이 털레털레 달리는 게 분위기를 망칠까 싶어 잠깐 멈췄다. <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작은 목표와 성공이 쌓여서 더 큰 성공을 만든다.
달리기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고 시작하려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와버렸다. 차라리 목표나 계획 등을 크게 짜지 않고 내가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로 수정할 것을... 후회가 막심하였지만, 어찌 됐건 또 교훈을 얻었으니 무슨 일이 든 지 큰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하는 것보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성공의 맛을 보게 되는 것이야 말로 성공으로 얻게 될 큰 성취감과 함께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달성 가능한 목표가 있으니까 내 인생에 대한 지배력이 조금이나마 생겼어요. 그전에는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고 어디로 헤엄을 치든 파도를 거스르는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내가 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은 영역이 하나 생긴 거죠.
달리기가 됐든 뭐가 됐든 운동의 장점이 뭔가 하면요, 한 시간을 하면 다음번에는 더 잘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변화가 생겨요. 내가 뭔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인생에서 뭔가 내가 주도하는 게 생기는 거죠. 그게 젊은 친구들에게 중요한 겁니다. 그게 더 큰 발전의 시발점이 되는 거예요.”< 벨라 마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글을 마치며.
어쩌다 보니 저번에 쓴 글을 마지막으로 글을 계속 쓰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빠듯한 일정이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하고 있는 모든 일에 경중을 따져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가지 일에 매달려서 나머지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2~3주 동안은 여러 가지 일로 집중하면서 보내느라 바빴던 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보고 읽은 작업들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글을 써가는 동안에 이것이 많은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도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지만 목표를 잡고 이렇게 열심히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특히나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본다고 하는 것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 요즘 여러 가지 일에 치여서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느껴지며 나름에 배출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일상의 획기적인 전환이 있어야 된다고 느껴지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달리기라는 건강한 운동을 통해서 좋은 동기부여를 심어 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