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by 팔구년생곰작가

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오는 과도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혹은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성장통을 겪습니다. 성장통이 어떻게 보면 조직이나 사회, 개인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 힘든 시간을 버티고 인내하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통증 증상.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다. '비특이적 하지 통증'의 하나. 양쪽 하지가 보통 아프다. 한쪽만 아픈 경우는 드물다.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주로 3~12세 사이에 일어나며 그 이후 성장이 지속되는 시기에도 가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주로 하반신 쪽에 발생하며 허벅지, 무릎 관절 등에 나타날 때가 많다. 통증 외의 자각 증상은 없으며 부어오름, 피부가 빨개짐,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경우엔 성장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뼈가 성장하면서 골막의 신경을 자극한다는 가설, 뼈의 성장과 근육의 성장의 속도가 같지 않아 근육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가설 등이 있다. 보통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통증이 심할 때는 온수 목욕과 마사지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개인이나 조직, 사회가 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성장통'으로 지칭할 때도 있다. 보통은 원 뜻의 특성상, 발전하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요인이자 이를 극복하면 더욱 큰 발전의 원동력으로 나갈 수도 있는 형태로 볼 때가 많다. 참고 링크 : https://namu.wiki/w/%EC%84%B1%EC%9E%A5%ED%86%B5



저는 요즘 성장통을 겪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0대인 제가 무슨 성장통이 있느냐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무엇인가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인생의 매 순간 성장통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직장에 들어온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이 버겁기만 합니다. 그 전 직장에서의 경험들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판단 착오였습니다. 역시나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쉬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된다는 것을 매 순간 느낍니다.


요즘 본업과 더불어서 독서모임과 서평 모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하나, 둘 하게 된 작업들 일정이 빠듯해지고 바빠진 탓에 피곤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적절한 시간 분배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지면서 허투루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줄이게 되었고, 많은 욕심을 줄이고 저의 컨디션과 때에 따라서 적절하게 일과 작업을 해나가는 것을 조절합니다.

그래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과정들을 또 겪고 나면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러한 성장통이 끝나고 발전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까요? 바쁜 하루들이 지난 토요일 주말 오후 곰곰이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의 성장통은 언제인가요? 혹시 지금 겪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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