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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달의직원 Nov 09. 2024

건설기술 자격증, 4개월만에 온라인으로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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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건설기술 자격증을 4개월만에

온라인으로 준비한 최O진입니다!  


요새 다들 기술직 얘기 하시죠

경력 쌓이는대로 인정도 받고

일을 배울수록 대우도 좋으니까요

 

법도 강화가 되면서 현장에

고급 인력의 배치가 필수적으로

정해지기도 했다니까 더하죠

 

저도 다른 업계에 있다가

비전이 없다고 판단해서 바로

이직을 결정한 케이스랍니다

 

오늘은 제가 했던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서 제 썰을 풀면서

꿀팁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그냥 2년제 학교 나와서

일반 사무직으로 직장 들어가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연차가 좀 쌓였는데도

제 삶에는 아무런 성장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을 할수록 실력도 늘어나고

조건도 점점 좋아지는

전문직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친척 중에 건축 쪽으로

종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여쭤봤더니 스펙을 챙기래요

 

보통 기사로 대표되는

국가 라이센스가 크게 인정 받고

취업도 잘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알아봤더니 아뿔싸...

응시하려면 따로 요건을 만족해야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참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저도 기사 딸 수 있다고 하시는

학습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건설기술 자격증은 그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어떤걸 따야

도움이 될지 헷갈렸는데요

 

저는 관리자까지 선임될 수 있는

산업안전기사를 노리기로 했어요

가장 인기가 많기도 하다네요

 

규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현장의 각 분야마다 이 관리자를

반드시 배치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훨씬 넓은 취업처에서

좋은 직장을 찾아갈 수 있었죠

 

저는 전공자도 아니고 경력도

아예 다른 업종이니까 취직하려면

기사 정도는 있어야 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나 볼 수는 없고

다음 요건을 충족시켜야 했죠  


- 관련학과 4년제 졸업

- 산기 취득 후 실무 2년

- 연관 실무 4년

- 학점은행제 106점 이수  


저는 2년제를 나왔기 때문에

바로 보는건 불가능했는데요

 

대학을 다니거나 억지로 취직해서

경력을 쌓지 않아도 요건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는데

이걸 통해서 점수를 모으고 나면

시험을 볼 수 있게 되는거였죠  



학은제는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모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부 주관 제도였습니다

 

이걸 모아서 학위를 취득하거나

저처럼 라이센스 조건을 충족해서

스펙업을 할 때 활용할 수 있었죠

 

건설기술 자격증을 딸 때도

이 제도를 통해 106점을 모으면

문제없이 충족된다고 하더군요

 

한 과목을 학기동안 이수하면

3점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 자기가

필요만 만큼 들으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회인들이

직장 다니면서도 가능했어요

 

이렇게 취득한 학위도 법적으로

오프라인 대학을 나온 것과

동등한 효력을 인정 받는대요

 

저도 전문대 다녀봤는데

인강이라도 대학 수업일텐데

일을 다니면서 가능할까 싶었죠

 

이게 목적부터가 모든 사람들이

수월하게 학위 따도록 하는거라

난이도를 쉽게 조정을 해두었다네요

 

그렇지만 하나에 3점이라고 했으니

106점을 모으기 위해서는 36과목...

이걸 어떻게 다 들을 수 있겠나 했죠

 

여기에 많은 시간을 쏟을수록

이직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지니

저는 짧을수록 좋았습니다

 

그러자 말씀하시는 것이 여기서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제도는 인강 듣기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활동들로 추가점을

얻을 수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 전적대학 학점

- 라이센스 취득

- 독학사 응시

- 온라인 수업 이수  


저는 전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전적대를 통해서 총 80점까지

이수했던 점수를 가져올 수 있었죠

 

건설기술 자격증에 필요했던

106점이 그렇게 아득해 보였는데

이렇게 하니 대부분이 채워졌어요

 

이제 제가 목표로 삼은 지점까지

남은 점수는 26점 뿐이었네요

 

그런데 수업으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한 학기 24점, 1년에 

42점 제한이 있었습니다

 

저는 딱 2점이 모자랐기 때문에

두 학기동안 강의를 들어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었어요

 

상담을 더 해보니 제가 노력하면

한 학기로 끝낼 수 있다고 하셨죠

추가점을 얻는 방식으로요

 

보통 일주일에서 2주정도

공부하면 대부분 합격하는 수준의

자격증이 하나 있다고 해요

 

그걸 취득하면 6점으로 인정 받아서

나머지는 수강을 통해 20점만 모으면

국가고시에 도전할 수 있었죠

 

그렇게 최종 플랜을 보여주신게

전적대 80점, 강의로 21점

라이센스로 6점 총 107점 완성!  

 


그래서 마침 열려있던 반으로

수강 신청까지 안내 받았어요

교과목은 멘토님께서 알아서

필수 과목들로 담아주셨습니다!

 

수업은 홈페이지에서 진행됐구요

매주 올라오는 강의 영상으로

출석을 체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만약에 못 챙겼다고 해도

2주 안에만 재생이 완료되면

출석 처리 되니까 괜찮았어요

 

들어보니까 내용도 대학보다

많이 풀어서 설명하시더라고요

기본적인 것부터 밟아가는 느낌?

 

한 학기는 15주로 진행하는데요

중간에 과제도 나오더라고요

주제를 멘토님께 알려드렸어요

 

참고 자료를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덕분에 수월하게 제출했죠

 

총 2번에 걸쳐서 평가도 봐요

중간고사 한 번, 기말고사 한 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괜찮았습니다

 

카톡으로 이런 저런 노하우에 더해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가이드도

다 잡아주셔서 편하게 봤네요

 

인터넷 강의와 병행해서

라이센스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주 정도 들였는데요

 

하루에 두 시간 정도 투자했는데

어렵게 느껴지는건 없더라고요

한 번에 패스했습니다ㅎㅎ

 

이렇게 해서 4개월 한 학기만에

건설기술 자격증인 기사 요건을

깔끔하게 채울 수 있었죠  

 


접수는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남은건 본 고사에 대비해서

집중 공부만 남아있었네요

 

돌아오는 2월에 1차 시험이 있어

바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합격!

 

이건 난이도가 꽤 높았지만

학은제를 하면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투자를 좀 했죠

 

다른 걸 신경쓰지 않고 내가

최종 목표로 삼은 것에 집중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라이센스 바탕으로 해서

냉동/공조 설비 관련 업체에

안전 관리자로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이직하고 나니까

내가 뭔가 배우는 느낌이 있고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제 이야기는 마치는데요

꿀팁들은 잘 확인하셨나요ㅎㅎ

 

건설기술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내가 몰랐던 것들

내가 찾을 땐 안 나왔던 길들을

그냥 툭툭 던져주시니까요

 

고민이 많으시다면 혼자서

가지고 계시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가 상담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시려는 분들

저도 마음으로 함께 응원할게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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