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되는법 알아보고 준비한 고졸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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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나무의사 되는법을 알아보다가
수목관련 산업에 관심이 생겨서
준비를 시작하게 된 김O수입니다
사실 고졸의 학력으로 할 수 있는
전문직종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요
제가 이 분야에 관심이 생기고 나서
멘토님을 알게 되었고 어떤 방법으로
준비를 했는지 후기를 통해
전해드릴 예정이니
산림이나 조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구직활동을 했을 때 입사가 가능한 회사는
생산직이나 단순 사무보조 정도였죠
그래도 나름대로 성실하게 근무했고
가장으로써 열심히 일을 했는데요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가 되니까
노후대비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분야에서 재취업도 어렵고
그렇다고 창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새로운 분야를 찾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산림청에서 도입한 전문직종인
이쪽 분야에 대한 내용이 적힌
신문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국가자격증만 취득하면 나무병원에
취업도 할 수 있고 개원도 가능했죠
그 외에도 다양한 산림이나 농작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직업이더라고요
그래서 노후대비 목적이 아니더라도
진출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취득방법을 알아보기로 했죠!
제 주변에는 이런 분야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까
인터넷에 나무의사 되는법도 검색해보고
관계부처인 산림청에서도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더라고요
일단 양성기관에 들어가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은 뒤 국가고시를 보고
면허를 취득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 양성기관에 들어가는 조건이
엄청 까다로운 상황이었죠
크게 학력과 경력이 필요했는데
학력은 관련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졸인 저에겐
절대 불가능한 조건이었고
경력으로 지원하려면 동일 분야에서
5년 이상을 인정받아야만 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 했는데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어보다가
우연히 저처럼 고졸인 분인데
산업기사를 취득해서 양성기관에
들어갔다는 후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적혀있던 멘토님에게
연락을 드리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에 대해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멘토님은 학력이나 경력을 갖추기 어렵다면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조건을 만들어야 되는데
산림,조경,식물보호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준비하면 되는 거였죠
하지만 산업기사 자체도 아무나
시험에 응시할 수는 없었는데요
비전공자나 고졸인 분들은 우선적으로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춰야만 했죠
멘토님은 산업기사 시험을 보기 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41학점을
이수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알려줬는데요
대학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해서 자세히 여쭤봤습니다!
저는 나무의사 되는법을 찾아보다가
학점은행제까지 이용하게 되었어요
관련 대학의 학력이 있었다면
바로 식물보호 산업기사 공부를 하고
시험에 응시 했겠지만
제가 고졸인 탓에
필기고사 시험을 볼 기준부터
갖춰야만 했습니다
멘토님은 학은제로 41학점을 이수하면
학력이나 경력이 없어도 시험을 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처음엔 학점은행제가 대학도 아닌데
어떻게 졸업한 사람처럼 인정을 받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멘토님은 학은제가 국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이고 고졸 이상의 학력자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셨죠
저처럼 정규대학을 뒤늦게 들어가서
학업을 이어가기엔 현실적으로
불편한 분들에겐 효율적인
학습방법이었습니다
2년제나 4년제 학위과정이 있었고
과정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채우면
일반대학을 졸업한 분들과 동등하게
인정받는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었죠
강의가 대부분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니까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들이나
집에서 살림을 하는 주부들도 손쉽게
원하는 학력개선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학비도 대학교 등록금을 생각하면
훨씬 부담이 적은 수준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걱정도 크지 않았죠
온라인 수업을 들어봤던 세대가 아니라서
학습을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했는데
멘토님이 저를 담담해서 꼼꼼하게 챙겨주니까
생소했던 것들도 금방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집에서 혼자하는 학습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는 부분이 좋았죠
저는 나무의사 되는법을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우선 양성기관 입성을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했죠
그렇게 멘토님과 학점은행제로
41학점을 이수할 플랜부터
만들기로 했는데요
저는 앞으로 진행할 과정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최대한 빨리
준비를 마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수업만으로
41점을 모두 이수하려면
연간이수제한에 걸려서 1학기엔 24점
1년에 42점까지만 수강이 가능했죠
그럼 총 2학기라는 기간이 필요한데
저는 더 단축시킬 방법은 없는지
멘토님에게 여쭤봤어요
멘토님은 온라인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점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우선 이전에 대학을 다녔던 분들은
전적대를 가져와서 점수를 인정받는데
저는 대학생활을 한적이 없으니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었죠
그리고 학점으로 인정이 되는
다양한 자격증들이 있었는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각각 배점도 다르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면허가 있다면
멘토님에게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죠
소지하고 있는 게 없더라도 새롭게
마련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까
기간을 줄이고 싶다면 수월한 걸
선택해서 마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외로 독학사 시험을 보고 합격한
과목당 4,5학점을 받을 수 있는데
대학 검정고시 제도라서 별도의 시험을
봐야되기 때문에 저는 활용하진 않았죠
그렇게 고졸인 제가 나무의사 되는법으로
학은제 온라인 수업듣기부터 시작했어요
멘토님이 만들어 주신 플랜대로
수강신청을 했고 개강까지 기다렸죠
개강 후 한 학기 과정은 15주동안
사이버상에서 진행되는데요
강의는 수강하는 과목당
주 1회 영상이 나오고
60~90분 정도의 분량인데
실시간이 아니라서 중간중간 끊었다가
이어듣기도 가능했죠
강의가 그렇게 내용이 어렵진 않았지만
대학수업이라서 여러가지 평가들이 있었어요
출석 외에도 과제나 토론,
중간/기말고사를 보고
100점 중 60점을 넘어야
과목이 수료가 됩니다
제가 대학을 다녔던 게 아니라서
과제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몰랐는데
멘토님이 요령을 알려주셔서
기한 내에 제출 할 수 있었죠
토론을 어떻게 원격으로 하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단순하게
게시판을 이용해서 의견을 올리고
다른 분의 글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진행하다 보면
8주차에 중간고사를 보게 되는데
시험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었고
주말에 집에서 간편하게 컴퓨터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공부를 많이하진 못했지만
멘토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었고
15주차의 기말고사도 마찮가지로
큰 긴장감 없이 끝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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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학은제로 41학점을 채워서
산업기사 필기고사에 응시할 수 있었죠
앞으로 나무의사 되는법에 필요한
여러가지 과정이 남았지만
고졸이지만 멘토님과 수월하게
첫 단추를 끼운 것 같아요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다양한
도움을 주시니까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었고 덕분에 필기고사
대비도 충분히 했답니다
혹시라도 이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학력이나 경력의 부족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이렇게 차근차근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 후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