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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 2024
유보통합 발표 및 대비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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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성적으로
인서울 대학 입학까지 성공한
이ㅇ슬입니다.
전 어디라고 말해도 모르는
지방 전문대를 다녔었는데요
1학년까지 다니고 나니
이런 대학교 나와서
무슨 메리트가 있고
나중에 뭐 얼마나 대단한
직장을 구하겠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학부를 자퇴하고
한동안은 그냥 일만 했습니다.
페이가 약하긴 한데
사무직 구하기도 어렵고 하니
그냥 하고 있었죠.
신입이 들어왔는데
4년제를 나왔다는 이유로
2년차인 저보다도
높은 페이를 받고 시작하더라고요.
차이는 더 커졌으면 커졌지
좁혀지진 않는다는걸 알고 나니
힘이 빠졌습니다.
나이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그때 다시 학교를 들어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벌써 20대 중반이기도 하고
졸업 후 신입으로 다시 들어가기에는
좀 늦었나 싶은 감도 있었거든요.
4년제를 가되, 최대한 빠르게
졸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죠.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회사 동료 중 하나가
학점은행제 성적을 만들어서
편입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회사와 병행도 가능하다고 하니
제게 필요한게 이것이라고 느꼈죠.
직장 동료도 그렇고
저도 마찬가지고
학점은행제 성적으로
대학을 들어갈 수 있다는건 아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어요.
뭐 학교나 전공, 과목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파일로도 만들어보고 하는데
정리하는것조차도 쉽지 않았거든요
직장 동료가 멘토님께
도움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혼자 하려고 애쓰기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게
더 안전하고 수월하겠다 싶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문가분께
연락을 드리게 됐어요.
어떤걸 목표하고 있고
상황이 어떻다던가
그런 이야기들을 했었죠.
한참동안 이야기를
주고받고 한 끝에
전문가님께서 몇가지
선택지들을 말씀해주시더군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좀 오래된 이야기라
안떠오르는건 제외하고 기억나는것만
간단하게 말씀드려볼게요!
학점은행제 성적을 만들어
대졸자전형을 이용하거나
일반 또는 학사 편입하는
루트를 말씀하셨어요.
이렇게는 처음 들어보는거여서
설명도 같이 들었었는데요
대졸자는 2년제 학력을 갖춘 후
1학년으로 신입학을 하는거고
일반은 2년, 학사는 4년제 학위를 만들어
3학년으로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영어시험도 봐야한다고 하시긴 했지만
졸업 후까지 본다면
후자가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답니다.
이건 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대졸자전형은 1학년으로 들어가니
아무래도 졸업하는데까지 너무
오래 걸리니까요.
전문가분께서 학은제에 그치는게 아니라
입시와 관련한 정보들도
같이 알아봐주고 도와주신다고 하시니
더 믿음이 갔어요.
학점은행제 성적을 만들기 위해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어떤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는지도
말씀을 해드릴게요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학부처럼 총 15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대충 3달 반정도 되는거였죠.
월요일마다 수업이 올라오는데
2주 이내로 다 들으면
출석처리가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들어야한다거나
그런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컴퓨터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기기들로도 수강이 가능했어요.
그렇다보니 주로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할때
수업을 주로 들었던 것 같아요.
집에 오면 조금 못들은것만
마저 듣고 하는정도였고요.
그리고 커리큘럼은
학부때처럼 과제와 토론,
중간 기말고사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토론은 간단하게
100자정도로 작성하면 되는건데
거의 참여점수 수준으로
점수를 잘 주시더라고요.
중간 기말고사같은 경우에는
오픈북 형식으로 시험을 봤어요.
그 주가 정해져있는데
그때 금,토,일,월 이 4일 중
자기가 편한 날에 보면 됐답니다.
감독관도 따로 없고
그냥 집에서 혼자 보면 돼요.
그러니 좋은 결과를 얻을수밖에요.
과제는 주제에 대해서
2장정도의 레포트를 작성하는거였는데
이게 좀 어렵습니다.
과목마다 다르고
개인마다 차이도 좀 있긴 할텐데
이런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걱정도 되고 좀 어렵기도하고 그랬었죠.
이것도 학점은행제 성적에 들어가는건데
더군다나 대학을 목표로 하고있었잖아요?
그러니 이런것들에
예민할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멘토님께 도움을 요청했어요.
이러이러한 주제로 과제를 받았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던가
뭐 그런것들을 물어보았어요.
그렇게 노하우도 받고
여러 도움들을 받아서
좋은 점수를 챙길 수 있었답니다.
전 일도 하고있고
나이가 아주 어린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들어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게 좀 중요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었죠.
그렇게 들은 내용이
학은제 점수로 인정되는
것들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전에 다니던 학교의 기록을
가지고 올 수도 있었고요
인정되는 자격증을 따서
단축할 수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독학사라는게 있었는데
그걸 쳐서 붙으면 하나당 얼마
이런식으로 점수가 인정된다더라고요.
솔직히 기간을 엄청나게
많이 줄이고싶긴 했는데
이런건 가늠이 안되잖아요
할 수 있을지 안될지 그런게요
이것도 선생님이 판단하시기엔
너무 무리라고 보셨나봐요.
일도 하고있고
학점은행제 성적도 관리해야하고
뭐 그런것들이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전형 자체도
시기가 맞지 않아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일하면서 영어공부,
자격증, 학은제까지
막상 해보니까 꽤 많긴 하더라고요.
선생님 도움을 받으니
이정도였던거지,
혼자 했으면 분명
하다가 포기해버렸을겁니다.
전적대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점수가 좀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인서울의
좋은 학교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4학년에 올라갈 예정이고
마음에 드는 일자리도 천천히
알아보려고 해요.
이런건 정보싸움이 또 중요하잖아요.
아는만큼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열심히 준비하는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정보가 있어야
정확한 방향과 목표가 설정돼
제대로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여러분도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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