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에
성공해서 어학당에서 근무중인
황O자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꾸미는걸 좋아해서
디자인쪽으로 2년제 대학을 나온뒤
곧 바로 아는 이모의 소개로
한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적성에 맞는 일을 하니
흥미도 잃지 않고 열정으로
엄청 오랫동안 일 했던것 같습니다
점차 시간은 흐르게 되었고
저는 어느새 퇴직을 바라보게
되는 나이가 되었죠
나름 후회없는 회사생활을 했기에
여기에 남은 미련같은건 없었지만
워낙 어린 나이부터 일을하면서
살았던 터라 그만둔다는게 상상이 안됐어요
만약에 진짜 끝나게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못 버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제 2의 인생을 위해서
뭐라도 한번 새롭게 시작해보자
생각하며 여러가지 방안을 찾았어요
정말 주변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정도로
조언을 구했던 것 같아요
결정을 한건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이였고
생각보다 나름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특히나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는거였는데
외국 어학당으로 가서 취업도 가능하고
창업용으로도 사용을 한다고 했죠
하지만 되기 위해선 저한테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들이 붙어있었는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사 학위와
필수과목 15과목을 이수해야했죠
제가 이 나이를 먹고 다시
대학에 들어가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물론 들어갈만한 공부머리도 아니였기에
수능은 일찌감치 포기를 하게되었죠
추가적으로 필수과목에 있는
실습은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쪽에서
진행이 되는걸로 되었었죠
참관수업이나 이론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을 실습으로
배운다고 써 있었어요
어쨌든 걸리는거는 학력개선이였기에
고민중이였는데 주변에서 학은제라는걸
알려주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을 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듣고 오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았던게 하고싶으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든지 가능했고
수업도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서
집에서 컴퓨터만 있으면 됐죠
제가 나이도 있기도 하고 펜을
너무 오랜만에 잡는터라 혹시나
어려워서 낙제는 안할지 궁금했는데요
다행히도 일반 대학에 비해서
상당히 쉬운편이라서 이수하는데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말씀해주셨죠
하다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옆에 멘토님께서 전부 케어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엄청 든든하더라고요
기간은 4학기정도 걸릴거라고 하셨는데
1학기다 15주니까 12개월정도
공부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되었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단축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학점 취득방법으로는 많은 방법이
있어서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을
빠르게 당기는건 어렵지 않다고 했죠
대표적으로 간단한 면허나 시험을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미 면허는 몇가지 가지고 있었죠
훗날에 대비하기 위해서 회계관련해서
한 두개씩 따고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약간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하나를 더 따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어짜피 기간은 1년정도가 넘게 걸리니
그 안에만 해준다면 충분히
단축이 가능하다고 하셨죠
제가 해야될건 매경테스트라는 라이센스로
준비기간은 한달에서 두달정도로
쓰는 시간에 비해서 엄청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말씀드렸더니 총 3학기로 플랜을
작성해서 만들어 주셨죠
결국 수강신청까지 끝마치게 되었고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것 같던 수업도
하다보니 점차 적응이 되어서
금방금방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하는일이 있다보니 수강을 하는
시간대가 뒤죽박죽이였는데요
시간표가 따로 없다보니 이런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죠
인강을 듣다가 일이 생겨서
나가야되는 일이 생기더라도
나중에 이어듣기도 가능하고
정말 편리한게 많이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편할때 골라서 들어주면
되는 부분들이였고 강의시간도 길지
않아서 일상에 크게 지장이 없었어요
출석도 최대 2주까지는 처리해주니
과정중에 제주도로 놀러갔다올 정도로
여유가 넘쳤던 것 같습니다
시험과 과제 부분들이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멘토님께서
꿀팁을 전수해주셔서 무난하게
끝 마칠 수 있었죠
마침내 한국어교원자격증 취업을
성공하게 되었고 현재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이쪽분야에서는
엄청 무지했던 저인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학구열에 불타보네요
앞으로 적어도 삶이 지루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엄청 뿌듯합니다
퇴직전에는 항상 이제 뭘 먹고 살지
이런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그래도 나름 좋은결과가 있어서 기쁘네요
옆에서 항상 잔소리만 하던
남편도 이번에는 엄청 같이
기뻐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도 너무 고생했어요
제가 기계치라 컴퓨터 다루는것도
어설프고 여러모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항상 친절하게 도와주셨죠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이렇게 도전을
해보길 바라면서 저는 글을 마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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