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간호학과 편입, 30살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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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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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에 비전공 전문대를

졸업하고 간호조무사로 일해왔는데요

처음에는 단수하게 취업이

급한 마음에 선택을 했던

길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었습니다

주변 선배들과 동료들의

권류,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서

간호학과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한계는

'직업적 한계'와 처우의 차이'였어요

간호조무사는 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간호사와는

연봉ㆍ복지ㆍ업무 범위에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간호조무사의 연봉은

평균 2000만원대 초중반에

머무는 반면에,

간호사는 초임 기준 3,500만원 이상,

경력이 쌓인다면 연봉은 4,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차이를 보였죠

무엇보다 업무의 자율성,

승진 기회, 각종 수당 등에서

간호사가 훨씬 유리합니다

병원 내 위상도 확연히 다르고,

이직이나 재취업, 해외 진출 등

미래 선택지도 넓었습니다

1. 편입 조건과 현실적인 고민

저는 이미 전문대를 졸업했기에

'학사편입'이 아닌 '일반편입'

자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졸업 당시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주요 대학

간호학과 편입 커트라인

(평균 3.5 ~ 4.0/4.5만점)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간호조무사 간호학과 편입은

지원자 경쟁이 치열해서

성적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요

이대로는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2. 학점은행제, 전문플래너의 도움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학점은행제'였습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대학 제도인 학점은행제는

학생 개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자율적으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였는데요

인터넷으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해서 학점을 쌓고

성적을 개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 처럼 이미 졸업한 경우라면

전문학사 타전공(36학점)으로

추가 점수만 쌓아서

성적을 높일 수가 있었죠

간호조무사 간호학과 편입 준비에

유리한 조건으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성적을 쌓기 좋은 쉬운

과목들로 선정을 해서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온라인 강의로 시간과 장소에

대한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효율적이었죠

하지만 처음에는 혼자서

해보려 했었지만,

복잡한 규정과 시스템으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다 먼저 하고있는

동료의 조언에 따라서

전문 플래너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플래너는 저의 상황(전문대 졸업,

기존 성적, 목표 대학 등)을 고려해서

최적의 과목과 수강계획을 세워줬고,

행정적인 부분(수강 신청, 학점 인정,

서류 준비 방법, 모집요강 등)까지

꼼꼼하게 챙겨줘서 업무와

병행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근무 병행, 영어 공부

교대근무를 하면서

공부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모든

관리를 온라인으로

할 수가 있어 다행이었는데요

인터넷 강의를 최대한 활용해,

야간 근무 후 쉬는 시간이나

출퇴근 중간에도 모바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듣거나 다시듣기,

반복적으로 들을 수가 있어

편리성이 좋았죠

출석도 영상을 전부 시청하면

자동을 되기 때문에

바쁘고 피곤한 날에는

틀어두고 진도율만 확인해줬어요

이런 시스템을 유도리있게

강의는 옆에 틀어두고

정작 중요한 영어(토익)에 집중했는데요

공부를 했을 때, 따로 시간을

정해서 매일 꾸준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적인 문법과 단어는

독학으로, 독해와 논술은

인강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특히, 실제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해 보면서 시간 관리와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학점은행제 수업과 병행하면서도,

매일 1~2시간씩 영어 공부를

생활화하니 점차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졌습니다

4. 간호조무사 간호학과 편입 성공

결국,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성적을 4.1/4.5까지 끌어올렸고,

영어공부도 꾸준히 한 덕분에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을 해서

원하는 대학으로 간호학과 편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학에서의 공부는 쉽지 않았지만,

이미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는데요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을 수도 있었습니다ㅎㅎ

가장 큰 변화는 제 안에서

찾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원하는 목표를 세워서

실행하고 점차 가까워진

'미래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졸업 후에는 자격을 갖춰서

시험을 보고 일을 하게 된다면

연봉, 복지, 근무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과 다양한 진로

(병원, 보건소, 학교 등)

선택이 가능해져서

이제는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5. 정리하며

저는 비전공으로 졸업을해서

일이 급해 간호조무사로 일을 했고

이를 계기로 간호학과 편입까지

준비해 이제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낮은 성적과 바쁜 일상에서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주변의 이야기도 듣고 찾아보면서

노력으로 이뤄냈죠

그렇게 알게된 변화 되는 부분 부터

학점은행제, 플래너분의 존재,

주변 사람들의 조언 등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이라

이렇게 글을 작성해봤는데요

온라인으로 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철저하게 자기의

역량에 맞춰서 관리가 되고,

그리고 꾸준하게 편입 영어 준비를

해낼 수가 있다면 누구든 도전을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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