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백석대학교
초등 특수교육과에 편입을 한
유0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공부를 하지
않고 놀았어요ㅎ....
그렇게 실컷 놀다가 고2가 되었을 무렵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했는데 제 옆에
앉은 짝궁이 시각장애인이였어요!
물론 전맹은 아니여서 등하교는
혼자서 할 수 있었지만 선생님이
칠판에 써주는 글을 전혀 읽을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쓰기대신 녹음기를 들고
선생님이 하는 말들을 집에가서 전부다
외워서 점자로 기록을 하더라고요!
비록 몸이 좀 불편했지만 대단한 열정을
가진 친구였고 마인드가 너무 좋고 성실해
보여서 저는 그친구와 베프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친구의 꿈은 특수교사가 되는것이였고
특수교사는 장애인들에게
개별 맞춤교육을 진행함으로서
단점을 극복하고 공부를 시켜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훌륭한 교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친구따라 특교과에
입학을 학고 싶었지만 역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나봐요...
그친구는 붙고 저는 떨어졌어요ㅜ
그래서 재수를 해서라도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그친구가 저는 평소에 미드를 좋아해서
영어를 잘했으니 재수보다는 편입을
노리고 3학년때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학년으로 편입하는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로 편입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제가 가장 무난하게 편입을 할수 있는 방법은
학점은행제라고 하는 교육제도를
활용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저를 앞으로 도와주실
멘토 선생님도 같이 알게 되었는데
제가 편입에 자신이 있다고 하니 쌤은
두가지 전형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는 일반편입인데 이 전형은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4년제학교를 다니면서 4학기
이상을 마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8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가능했습니다!
다른전형은 학사편입인데 이 전형은
다른 4년제 학교를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로 140학점 이상을
취득을 하면 되었죠
물론 편입이다보니 영어점수도 따로
보기는 했으니 영어도 따로
준비를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토익 800점이 나올만큼 준수했기에
실기를 따지는부분은 문제가 없었고
멘토쌤의 설명을 들어보니 학은제를 활용하면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을 2년만에 할수 있다고
하시기에 학사학위를 따로 얻고
특수교육과 편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특수교육과 편입을 위해 들었던
학은제는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저같은 20대 학생부터
바쁜직장인 그리고 나이를 드신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기에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학비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이
그러는데 굉장히 적은편이라고 했어요!
제 친구들은 대학등록금을
부모님에게 받을 때
저는 알바를해서 벌어들인
수입만으로도 학비를 댈수 있었죠
이렇게 들어야 할 수업을 다듣고
해야할 일들을 다 마치고나면
학점인정신청을 하면 수업을
잘 들었음을 인증할 수 있었는데
1, 4, 7, 10월에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때에는
여유롭게 하다가 막학기때 하마터면
6시간차이로 인정을 못받을 뻔해서
심장이 내려앉는줄 알았어요ㅜ
제가 특수교육과 편입을 위해서
들었던 온라인 수업은
인강형태로 진행이 되다보니
이어듣고 끊어듣기가 가능했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놓친부분이 있으면
영상재생이 가능한 시기동안에 다시
들을 수 있더라고요~
출석은 14일이내에 하면 되었고 기한내에
아무때나 출석하면 되었기에 일정관리가
너무 편했어요~^_^!
그치만 저는 여유가 많았기에 하루에
2시간씩 들었고 남은시간에는
토익 900점으로 올리기위해 공부하고
스피치학원에 가서 면접을 준비했죠ㅎ
수업의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강의를
들은 후에 20분씩만 복습하면 완벽히
숙지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학습자를 많이
배려하는 제도일지라도 시험과 과제가
빠질수는 없었어요....
시험은 8주와 15주차에 봤었고
과제는 과목당 한개씩 나왔는데
제출기한이 무려 1달이나 주어지기에
무리할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특수교육과 편입을 위해서
멘토선생님과 함께 짠 플랜은
2년만에 4년제학위 취득후
학사편입을 노리기 였습니다!
학은제는 이수제한이라는게 있는데
1학기에 24점 1년에 42점을
얻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학점은행제에서 4년제 학위를
얻으려면 총 140학점이 필요했고
수업으로만 들을 시에는
총 3년 반이 걸리더라고요~
그렇지만 이 제도는 다행히도
학점을 인정해주는 자격증을 따거나
독학사 1~4단계를 합격하면 학점을
대체해서 기간을 줄일수 있었죠
그래서 자격증 2개와 독학사 1단계를
통과해서 총 56학점을 대체했고
남은 84학점은 수업을
들어서 모두 이수했습니다!
이 교육제도를 통해서 얻을 것을
다얻은후에 저는 백석대학교와
근처에있는 나사렛대학교에 원서를 넣고
면접을 본뒤에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면접을 본 결과 나사렛대학교는 떨어지고
백석대학교는 합격했는데요
나사렛대가 첫면접이여서 긴장을한
나머지 말을 제대로 못했고
백대에서는 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서
똑바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베프는 백석대학교에
다녔기에 저는 어차피 둘다 붙으면
이곳을 다닐 예정이였죠
그렇게 잠시 헤어졌던 제 베프와 저는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는 여전히
열심히 살면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선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수업은
물론 암기 및 메모같은
학문적인 공부도
많이 해야됐지만
모의수업 같은 실습위주의 공부도
많이해서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행복했고
이순간을이루기까지 제게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했고요~
특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때 편입을 할수있도록
도와준 멘토쌤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제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후기로 남깁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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