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효율적인 편입 방법으로 3학년입학

by 이달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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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을 알아보다가

이 글에 오신 분이라면,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전공도 아니고, 나이도 애매하고,

지금 당장 학교에 다닐 시간도 없는데

영양사 면허를 딸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요.


저도 딱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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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집에서 밥을 보다가, 뭔가 바뀌고 싶어졌어요


저는 30대 중반에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었어요.


아이들 곁에 있는 게 좋아서

선택한 일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급식 시간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어떤 아이는 밥을 거의 안 먹고,

어떤 아이는 알레르기 때문에

따로 식판을 받는데,


그 식단이 아이한테

정말 맞는 건지

아무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어요.


그 장면이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그때부터 영양사라는 직업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는데,

알아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까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곳이

생각보다 훨씬 많더라고요.


식품위생법 개정 이후

산업체까지 의무배치

범위가 확대됐고,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이야기도 봤어요.


단순히 학교급식

영양사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걸

그때 처음 제대로 알았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봤어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을

목표로 세우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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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전공자인데 3학년 편입이 된다고요?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식품영양학과는 관련 전공자만

편입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봤거든요.


저는 전혀 다른 전공 출신이고,

대학도 중퇴한 상황이라

처음에는 시작 자체가 막막했어요.


그런데 알아보니 과거에는

그런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규정이 바뀌어서

전공과 관계없이 학점 조건만 충족하면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3학년 편입 지원이 가능하더라고요.


3학년 편입에 필요한 학점은

63학점이에요.


저처럼 대학 중퇴 기록이 있으면

전적대 학점을 일부 활용할 수 있고,

학점이 부족한 경우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부족한 분량을 채울 수 있었어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는

2학년 편입은 모집하지 않고

3학년 편입만 운영되기 때문에,

63학점 조건을 맞추는 게 핵심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있었는데,

방통대 편입은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는 점이에요.


학점 조건을 충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적대 성적이 낮다면

학점은행제로 새로 이수한 과목의 성적이

사실상 선발의 열쇠가 된다는 걸

나중에야 제대로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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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점은행제로 편입 준비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학점은행제가 뭔지도 몰랐어요.


멘토님께 안내받고 나서야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국가 제도라는 걸 알게 됐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실제 대학 학점처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제가 진행한 순서는 이랬어요.


먼저 학습자 등록부터 했어요.

학점은행제를 처음 시작할 때

딱 한 번만 하는 절차인데,


어떤 학위과정으로 공부할 건지,

전공은 무엇으로 설정할 건지를

등록하는 과정이에요.


저는 생활과학 계열로 설정했고,

이 부분은 멘토님이

방통대 편입 기준에 맞게

잡아주셨어요.


그 다음은 온라인 수업을 수강했어요.


강의는 2주 단위로 진행되는데,

정해진 기간 내에 강의를 들으면

출석이 인정되는 방식이에요.


직장이나 육아와 병행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


저도 아이 재우고

밤에 강의 듣는 날이 많았는데,

모바일로도 수강이 돼서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어요.


수업마다 과제, 토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었는데,

멘토님께 참고 자료를

받아서 진행했어요.


이수한 과목들은

학점 인정 신청을 통해

공식적으로 학점으로

인정받아야 해요.


신청 시기가

1월, 4월, 7월, 10월로 정해져 있어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저는 이 부분을 멘토님이

시기마다 알림으로 챙겨주셔서

한 번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어요.


63학점을 다 채우고 나서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 원서를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합격 문자를 받던 날 진짜 한참 동안

멍하니 화면을 봤던 게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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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통대 입학 후, 영양사현장실습까지 마쳤어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에

편입하고 나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영양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려면

방통대에서

영양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영양사현장실습까지 마쳐야 해요.


편입생은 이 과목들을

방통대에서

새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 부분을 잘 파악하고

수강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해요.


실습은 연속 2주, 하루 8시간씩

총 80시간을 채워야 해요.


저는 병원 급식 시설에서

실습을 했는데,


실제로 식단을 짜고 재료를 검수하고

배식까지 관리하는

전 과정을 직접 보면서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처음에는 이론으로만 배운

영양소 계산이나 식단 구성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막막했는데,

실습을 거치면서

그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임상영양사라는 자격도 알게 됐어요.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후

병원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인데,


이 자격까지 갖추면

병원이나 보건 분야에서

더 넓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일하던 제가

임상영양사를

목표로 세우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한 단계씩 올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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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기까지 오는 데 걸린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어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을 처음 알아본 날부터

실습까지 마치고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돌아보면 생각보다 멀리 왔어요.


비전공자에 대학 중퇴,

육아 중인 30대 주부라는 조건이

사실 걸림돌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그 조건들이 생각만큼

큰 장벽은 아니었어요.


학점은행제로 63학점을 만들고,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고,

전공 과목을 이수하며

실습까지 마쳤어요.


시작이 두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이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서였는데,

실제로는 순서대로

하나씩 진행하면 됐어요.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저처럼 한번쯤

제대로 알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처음 한 발만 떼면 생각보다

멀리 갈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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