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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가장 빨리 졸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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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가장 빨리 졸업한 방법을
알려드리러 후기를 쓰게 된
40대 주부 학습자 오O희입니다~
저는 대학을 갈 형편이 못되서
바로 생산직으로 일을 시작했구
어쩌다 보니 남편을 만나서
지금은 가정까지 꾸리고 있는데
다행히 좋은 사람을 만난 덕에
아이들 낳고 난 뒤로는
제가 집안일에만 집중해도
남편 외벌이로 유지가 됐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좀 커서
학교까지 보내고 나니까 문득
이제는 제가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을 찾고 싶었죠
한동안 집안일에 전념했지만
애들 클수록 돈은 더 들거고
경제적으로 한계가 오기 전에
여유가 있을 때 준비해둬야
뭐라도 할 수 있겠거니 했죠
저 스스로도 우울감이 있어서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뭔가
낭비하는 느낌이 심했어요
제가 예전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참 많았는데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보니까 학위도 있어야 하고
지정된 수업도 들어야 한다는데
제가 고졸이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하나 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내용이
방통대라는게 있다는 거였죠
요새는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원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립 기관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업이 다 온라인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집에서 제 할 일 하면서도
학습할 수 있겠더랍니다
사복 2급 자격증을 따려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에 더해
법정 지정 17개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해요
그게 여기에도 다 열려 있으니까
훨씬 편한 환경에서
저같은 중년 여성도 어렵지 않게
국가 자격을 딸 수 있었죠
유일하게 문제가 되는게 바로
시간이 좀 길다는 점이라서
오프라인과 똑같이 4년을 다녀야
졸업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조금 더 찾아봤더니
이것도 줄일 수 있다는겁니다
방법이 편입을 거쳐서
3학년으로 들어가는건데요
원래 이건 기존에 학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형이라
고졸인 저는 이용할 수가
없었던 수단인데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점수를 취득하게 되면
누구나 이걸 사용할 수 있다길래
바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와 같은 주부들을
전문으로 하고 계신 멘토님과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되어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학은제는 정부 차원에서 만든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었는데요
저처럼 학업에 어려움이 있어
포기한 사람들에게도 공평하게
교육과 사회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
편입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쓰이고
여기서도 교육부장관 명의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졸자와 동일하게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복 자격증 이수 과목들도
여기에 다 개설이 되어있어서
방통대를 가기 전에 먼저 여기서
몇 개 들어둬도 상관없었죠
2학년으로 들어가려면 30점,
3학년은 63점이 필요했는데요
이 제도에서는 수업 하나당
3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1년에 42점 제한이 있어서
저는 한 학기 더 해야 한다네요
그런데 멘토쌤께서 제시해주신게
1년 안에 끝낼 수 있다는겁니다
학은제는 여러 가지 학습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어서
추가점을 확보함으로서 기간을
단축시킬수가 있다고 해요
이러면 방통대 졸업까지 하면
3년으로 끝낼 수 있으니까
1년을 아끼는 셈이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좋은 일이었어요
이게 학은제에서 제공해주는
학점 인정 수단이에요
- 인터넷 강의
- 연관 라이센스
- 독학사 합격
- 전적대 내역
이것들을 상황에 맞게 병행하며
원하는 기간을 맞추는 식이라
저도 얼마든지 활용해서
시간을 벌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
많은걸 준비할 수는 없고
17점으로 인정되는 공인
테스트를 하나 보자시네요
저는 지금 시작하게 되면
하반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학기 최대인 24점을 받고
다음 학기는 해가 바뀌면서
제한이 초기화 되어 버리니까
다시 24점을 들을 수 있대요
그러면 48점을 모을 수 있으니
15점만 더 채우면 되었거든요
참고할 수 있게 자료들이랑
기출문제도 주신다고 하니까
조금 겁은 났지만 해보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만약에 안되겠다 싶으면
인강을 좀 더 들으면 되니까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들어가는게 제일 중요했죠
그래서 딱 1년 플랜으로
시작해보기로 했답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 자식들
학교 보낸 뒤에 가사 하면서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켜두고
다른 일을 같이 했는데요
TV 켜놓고 이거 저거 하면
어느새 TV만 보고 있느라
하던 일 마무리를 못하던가
망치는 일이 몇 번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아무 소리도 없으면
적적하고 또 무섭기도 하니까
이렇게 적당히 강의 소리가
틀어져 나오니까 좋았어요
물론 시간 여유가 있을때는
열심히 공부도 했답니다
동영상으로 된 강의를
듣기만 해도 출석이기 때문에
일단 이수 잘 할 수 있게
출석 체크부터 받아두고
나중에 공부를 해도 됐어요
14일 안에 들어야 출석이었죠
과제나 시험같은 부분은 제가
나이 먹고 하기가 어려워서
멘토님이 많이 도와주셔가지고
덕분에 제출할 수 있었는데요
전문가가 이렇게 관리해주니까
생각보다는 훨씬 할만하더라고요
중간에 17점짜리 테스트도
그냥 기출을 외우다시피 했죠
결국은 무사히 합격까지 해내고
학은제를 마칠 수 있었어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
이듬해에 원서만 넣으면 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