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크리스마스의 추억

by 열두달에피소드

매년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기차보러 힐튼에 갔었어요.

남편이 힐튼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기차를 넘 좋아해서

눈이 소복소복 쌓인 마을에 작은 기차들이 다니는 걸 남편이 그렇게 아이같이 바라보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힐튼에 갔어요. 처음에 둘이 가다가 아기가 태어나서 유모차 태워가고... 아장아장 걸어서 가고 어느덧 이제 우리와 함께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춘기가 된 아들. 세월이 많이 흘렀고 아이는 많이 컸네요.그만큼 우리는 나이 들었고.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남산 피크닉 힐튼 전시

넘 기대되어요. 남편과 함께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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