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풍류, 그 세 번째 이야기

by 열두달에피소드

드디어 오늘, 「인왕산 풍류」떨리는 마음 다잡으며 이른 아침,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는 열두달에피소드 인사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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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와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태국 방콕에서 주재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서촌 주민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의 노력 끝에 작은 한옥을 완공하기까지 4년이 걸렸습니다. 그 지난한 과정 속에 마음 다잡기 위해 오르던 동네 뒷산 인왕산에서 우연히 자연의 흐름, '24 절기'와 '풍류' 열두달에피소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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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공연자리가 필요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선비들의 풍류의 장소, 안평대군의 비해당, 겸재 그림 속 '수성동계곡'과 인연이 되어 지금은 자연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참여하는 음악회「인왕산 풍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소수서원에서 진행하는 「소백산 풍류」등 세대와 국적,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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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절의 냄새, 색, 볕, 습기, 감각기록. 문화예술기획자 @hanok_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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