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홍 Jan 22. 2024

어제 성공회 내동교회에서 연중 3주일 성찬례를 드리다.

2024. 1. 21 연중 3주일 오후 풍경입니다.

어제 성공회 내동교회에서 연중 3주일 성찬례를 드리다. 김학윤 다니엘 신부님이 성공회 오산 세마대교회로 인사발령을 받으셔서, 마지막으로 같이 성찬례를 드리다. 사모님, 미카엘과 같이 이사를 가시는데, 새로 가시는 교회에서도 행복하시면 좋겠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고맙다고 인사를 드림. 새로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이레네오 전도사님이 다음 주에 오심. 

메가커피 신포점에서 발렌틴과 커피를 마시고, 대한서림에 가는 길에 오래된 건물들이 있는 신포시장 옆 골목, 1885년 감리교회 성직자인 아펜젤러 목사가 부활절에 예배를 집례함으로써 개신교의 역사를 연 내리교회를 찍어보았음. 뒤편에 성공회내동교회도 보여서 반갑기도 하다. 대한서림에서 거금 4만 9천원을 들여, 영한사전을 샀음. 설명을 자세히 해서 쓸만한 사전이다. 저녁을 먹고나서, 밥상에서 사전을 찾아 단어를 읽으며, 다음달 외국어 번역시험 준비를 함.  2024. 1.22 연중 3주일.


작가의 이전글 고백록을 라틴어 원전번역책으로 사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