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 넘치는 첫째♥
내가 아주 어릴 땐아빠를 독차지했어요아빠 무릎 위에 앉아잠들 때까지 책을 읽었죠
동생이 생기면서아빠를 양보하는 일이 많아졌어요내가 부쩍 자라서아빠 무릎 위에 앉을 수도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요아빠를 독차지하는 것보다동생이랑 나란히 누워책 읽는 게 더 행복하니까요
한글을 잘 읽을 수 있게 되면동생을 내 무릎 위에 앉히고오래오래 책을 읽어 줄래요
아내와 아이와 아름다운 일상을 보내는 중입니다. 아이들을 통해 얻는 깨달음을 동화와 글로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