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력 유전인가요? 궁금했던 3가지!
소아시력 유전인가요? 궁금했던 3가지!
새학기가 되면서 엄마들이 더 바빠졌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의 키 성장, 학업 등입니다.
하지만 새학기에 앞서 정말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것은
다름아닌 우리 아이들의 시력인데요.
각종 시각 정보들이 감각 및 뇌를 자극하고 발달시키기 때문에
소아시력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들은 눈의 기능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학습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더 잘 관리해주어야 하는 소아시력!
오늘은 어머님들이 소아시력에 대해
문의가 많았던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소아시력 저하, 유전인가요?
[A] 부모의 체질과 생활습관의 공유로 많은 영향을 받지만
유전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소아시력 저하의 원인은
'장부의 불균형' 및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Q] 소아시력 치료, 적정기는 언제인가요?
[A] 성장기가 끝나기 전에 시력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착용해도 충분히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함에 따라 원근감을 조전해주는 근육이 굳기 시작하면
시력 발달을 저해하게 되므로 성장기가 끝나기 전,
시력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독서 양이 많으면 시력이 저하되나요?
[A] 공부나 독서를 많이 한다고 반드시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가까이에서 작은 글씨를 쓰거나 읽는 작업은 눈에 부담을 주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른 자세와 조명으로 공부/독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눈에 부담되지 않는 공부방법을 습관화되도록 관리해준다면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번 저하된 시력은 개선이 어려워
초등학교 이전부터 안경을 착용한 아이는
그 시력을 평생 안고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이 낮은 아이에게 무조건 안경을 착용시키기 이전에
시력 저하의 정확한 원인부터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소아시력을 개선시키는데 안구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하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안구 운동을 해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즐거움과 눈 건강 같이 즐길 수 있는
'깜뚤빡' 운동법에 대해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 운동판과 눈의 거리를 20cm로 조절 후 눈과 중심점이 수평이 되게 맞춘다.
2.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의자 자세를 잡아줍니다.
3. 깜~ ( 1초 ) ~ 하나~ ( 1초 ) ~ 둘~ ( 1초 ) ~ 빡~ ( 1초 )에
걸쳐 충분히 눈 근육을 자극하며 고개를 고정한 채
시선만 정확히 극점 이동을 합니다
미국시력협회에서는 시력이 나쁜 아이에게 무조건 안경을 착용하기보단
매일 적당한 눈 운동을 해서 시력을 향상시키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하여 일본, 싱가포르, 중국, 유럽 등의 나라에서는
아예 정규 학과 시간에 눈 운동을 하도록 정해 놓고 있는데,
아이들의 눈 건강에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근시에서 약시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기에
우리 부모님들이 더 꼼꼼하게 확인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약시는 안경으로도 교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시키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 입니다.
한방에서는 아이 시력 저하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오장육부의 불균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몸의 전체적인 기혈 순환 상태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시력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이는 면역력 개선과 함께 소아시력과 키 성장, 집중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쉴 새 없이 혹사당하면서도 수면을 포함한
눈의 휴식시간은 오히려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주 원인이면서
안과적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눈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우리 아이 눈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