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시력관리가 중요한 이유

어릴 때 시력관리가 중요한 이유

요즘 초등학교 교실을 둘러보면 과거에 비해서 안경을 쓰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일찍이 소아시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릴 때부터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영향보다 환경적인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성장이 끝나기 전, 어릴때 시력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약 70%는 시각에서 담당하는데, 앞으로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아이들의 눈 성장은 만 10세 정도에 완성이 되며 이 때의 시력을 성인이 되어서도

평생 사용하게 됩니다.

어릴 때 시력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어릴 때의 시력이 평생의 시력을 좌우하기

때문인데요, 눈 성장이 끝나기 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미 시력이 저하되었더라도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릴 때 시력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시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앞서 말씀드렸 듯이 아이들은 눈으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시력이 저하되면 단순히 칠판이 안 보이는 것을 넘어서 학습장애가 오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산만해지는 등의 변화가 오기 쉽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시력 시술 받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부모님도 계시겠지만

라식과 라섹 등의 시술도 어느 정도의 시력이 유지되어야 가능하며,

특히 난시가 있으면 시술에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만약 어느 날부터 짜증이 많아지고, 집중력 저하, 잦은 안과질환,

눈을 자주 찌푸리거나 사물을 볼 때 인상을 쓴다면

이미 시력이 저하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므로 더 나빠지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시력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시력도 성장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으므로 이 시기를 놓치기 전에

소중한 우리 아이의 시력을 늦기 전에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