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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Jul 20. 2018

실명 1위 황반변성, 종류가 있다?

실명 1위 황반변성, 종류가 있다?



'황반'은 시세포 중에서도 사물의 색과 윤곽 구별을 담당하는

원추세포가 밀집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황반에 분포하고 있는 세포가

스스로 손상되거나 새로운 신생혈관이 그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인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황반변성은 글씨가 휘어져 보이거나

까맣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2차적으로는 망막 출혈과 황반부종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며 당뇨와 더불어 노인성 실명 1위 황반변성은

갈수록 그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노화 뿐만 아니라 식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노인들의 실명 1위가 되는 질환이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아니라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그만큼 서구식 식습관이 질환 발생에 중요하게 관여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과 음주, 자외선에 많이 노출 될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가족력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때문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구식 식습관 대신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금연과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경우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습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습성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시력 변화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시력이 저하되는 속도가 빨라 2년 안에도 실명할 수 있습니다.


건성은 황반부의 세포가 점점 위축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써,

습성에 비해 비교적 시력 감소가 크지 않고

실명까지도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처럼 황반변성은 한번 파괴된 황반 세포의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책이자 예방책입니다.


따라서 노령층을 포함하여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해드리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유지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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