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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푸루스트의 비밀정원

Attila Marcel

by Daniel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비슷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경우엔 진정제가

어떤 경우엔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


영화 <마담 푸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에피그라프이다.

원제가 <Attila Marcel>인 이 영화를 오늘 봤다.


영화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속에

때로는 질주하고 때로는 머무르는 마음의 흐름을

그대로 드러낸다.

後記를 쓰는 것이 쉽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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