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했던 플러팅
3일 연휴기간의 중간인 2025년 3월 2일 일요일 저녁,
다음날인 월요일에도 대체 연휴가 이어지니 "불일"이다.
새벽 두 시에 콜을 받고 도착한 곳은 방이동 먹자골목
남여 두 쌍이 해어지는 분위기인데, 뭔가 좀 불편한 상황이었다.
콜을 부른 여성 1인이 승차하면서 차량 안쪽으로 들어와 앉는 모습을 일행의 여성이 살피더니 어정쩡하게 따라서 차량에 탑승한다.
혼자말로 "어떻하지? 어찌하지?"하니, 먼저 탄 여성이 "너 맘대로 해!" 하고 뭔가 승낙을 하는데, 일행 여성은 이미 택시에 탔기에 다시 내릴 명분이 없다.
난 택시의 자동문을 조금 천천히 닫았다.
그 순간!
택시 바깥의 두 남성중 한 사람이 "그냥 갈거야?" 하는데, 상황이 좀 안타까워 보인다.
차에서 다시 내리지 않으니 난 그냥 택시문을 닫았고, 안타까운 상황은 이내 전화로 이어졌다.
다음은 간접대화 이다(승객의 통화 내용)
"그런 생각이 있었으면 좀 더 강하게 플러팅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