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준비
오래전부터 출간하려고 했던 책이 이제야 나오네요.
작년 12월에 출판사에 원고를 넘겼는데 여러 사정으로 이제야 출간을 하는군요.
출판사에서 텀블벅에 올려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런치에 연재했던 글이라 저의 구독자님들은 이미 읽으셨을 거에요.
어수선한 단편들을 모아
책의 꼴을 갖추어 엮어 내놓습니다.
텀블벅에 올라온 <조선과 서양의 풍속화, 시대의 거울> 프로젝트에 작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자비출판은 절대로 안한다는 저의 신념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는 책을 만들고 저는 수제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후원자들께 드릴 선물이지요.
그동안 모아뒀던 것도 있고
여러날에 걸쳐 많이 만들었습니다.
한꺼번에 만드느라 다소 거친 점이 눈에 거스르네요
그야말로 손맛 물씬나는 선물입니다.
브런치에 연재하다가 출간을 할 때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삶의 미술관> 출간할 때, 브런치 글들을 지우면서 참 많이 서운했어요.
이번에도 연재글들을 적당히 지워야 합니다.
현재 브런치 북은 <김홍도 VS 고흐, 시대를 그리다>로 발행했습니다.
출판이 끝날 무렵에는 일부분만 남겨두고 발행글을 많이 지울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텀블벅 후원 싸이트가 나옵니다.
'선구매' '구매예약'같은 의미지만 출판사에는 큰 힘이 됩니다.
출판 뒤에 구매하셔도 고마운 마음은 같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RjFcXQUSVJb
아래 사진은 제가 만든 수제 노트입니다.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않고 사는 시대에
참 미련하게도 종이 노트를 만들었네요. 후원자에게 드릴 선물입니다.
출판 끝나고 서점에 배급될 무렵에 서평을 모을 계획입니다.
그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