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MWC와 각종 대형 행사가 취소되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는데요? 무엇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도 있고, 국가별로 사람들이 밀집하는 이벤트를 금지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애플에서는 올해 6월 안으로 WWDC를 진행하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의 WWDC는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전례를 깨버린 것입니다. 애플에서는 이를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WWDC 취소 루머가 돌았던 만큼 내부에서 많이 고심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WWDC에서는 새로운 iOS, iPadOS, watchOS 그리고 tvOS 등 새로운 OS가 발표될 예정으로, 모든 애플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차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SE2 등 새로운 디바이스들에 대한 공식적 언급은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One More Thing'으로 기습 발표할 수도 있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고 싶네요. 최근에는 애플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보다, 언급 없이 홈페이지에 새로운 제품을 등록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식으로 제품 리뉴얼이 진행되는 것 또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Written by: 에릭 & 키큰기린
Voice by: 에릭
Edited by: 루파
1. https://9to5mac.com/2020/03/13/apple-announces-wwdc-2020-coming-in-june-as-a-new-online-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