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kei Asia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아이폰 생산량을 10% 줄일 것으로 알려짐
애플이 공급 회사에 3월까지 예정된 아이폰 생산량을 줄이라고 지난 12월에 공포함
지난주에 애플에서 중국의 경기 침체를 이유로 자사 수익에 대한 지침을 대폭 축소함
애플에게 있어서 2019년은 2018년에 이여서 순탄치 못한 년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애플의 작년 판매량이 부진했다는 보도를 잇따라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여론이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생산계획을 향후 3개월 동안 약 10% 감축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 리뷰가 수요일 보도했습니다. 또한, 니케이는 애플이 지난 12월 공급업자들에게 3월 분기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적은 새 아이폰을 생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이 생산량을 줄이는 것은 이번이 2번째가 될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계획된 4700만~4800만 대에서 4천만 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미 일부 아이폰 생산 업체에서 수익 감소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이러한 조짐이 작년부터 일지 감지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저번 주에 애플이 중국 경제의 침체 및 중국 지역에서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이유로 꼽으면서 자사 수익 지침(수익 예상치)을(를) 줄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최근 애플의 이례적인 움직임은 실제로 현재 아이폰의 판매량이 줄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순 "아이폰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렇다!"라고 단정 짓기 어려운 것이,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 애플 반대 움직임이 관측되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현 상황에선 미국 및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미국 측에선 애플 제품에 높은 세금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 측에선 외산 제품을 사용하지 말자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2018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지속된다면, 앞으로 애플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최근에 애플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아이폰 그리고 자사 노트북 가격을 리뉴얼하면서 가격을 올린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러한 애플의 정책에 악영향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한 것과 같이, 예전부터 비슷한 내용의 보도는 지속된 바 있으며, 여태까지 애플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다만, 이번의 경우 애플이 실제로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이전과 상황이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