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아이폰 공개 이벤트까지 1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어떠한 루머와 유출된 정보가 있었으며, 어떠한 내용을 기대할 수 있는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5가지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Helperbr.com에 따르면 애플의 차기 아이폰 공개 이벤트는 9월 10일날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같은 정보는 애플의 iOS 13 베타 프리뷰 빌드에 첨부된 “HoldForRelease”라는 이미지에서 찾았다고 하는데요?
기본 캘린더 앱에서 10일 화요일을 표시하고 있었으며, 작년의 아이폰 XS 공개 시기때도 이와 비슷한 날짜를 지칭하는 이미지가 iOS 12 베타 프리뷰에 포함되었던것 그리고 캘린더에서 표시한 정확한 날자에 이벤트를 진행했음을 고려한다면 신빙성이 매우 높은 힌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OnLeaks를 통하여 많은 유저에게 전달된 이 이미지는, 아이폰 11의 카메라 디자인으로도 이미 유명해졌는데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함과 동시에, 블룸버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이러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통하여 보다 개선된 AR(증강현실) 그리고 새로운 3D 감지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높은 정확도로 애플의 예언가라고 불리는 ‘밍치궈’ 또한, 2019년형 아이폰은 OLED모델에서 트리플 카메라를, 그리고 LCD 모델에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맥 오카타라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형 아이패드 프로에도 아이폰과 동일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일반 10.2인치 아이패드의 경우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얻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유저에게 언제나 부족했던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는 기회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맥북 프로, 아이맥 프로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까지. 애플은 자사 하이엔드 제품에 프로라는 네이밍을 붙이는걸 좋아하는데요? 유일하게 애플이 내놓은 주력 라인업중에서 ‘프로 ’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은 아이폰이, 올해부터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트위터 유저인 CoinX는 아이폰 네이밍에 ‘프로’ 명칭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2018년도에 있던 아이폰 Xs, Xs Max, 그리고 XR의 네이밍을 가장 먼저 정확하게 맞힌 유저이며, 아이패드 프로에 이어폰 잭 제거와 같은 정보를 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만약 프로라는 명칭이 정식적으로 사용된다면,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그리고 아이폰 11 프로 맥스라는 이름을 갖추게 되거나
아이폰 11R, 아이폰 11, 그리고 아이폰 11 프로라는 이름을 가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스크린 사이즈는 전작과 큰 변동없이, 5.8인치 그리고 6.5인치형 OLED 고급형 모델과, 6.1인치형의 LCD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대만의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2019년형 아이폰에는 애플의 A13칩이 탑재될것으로 보도됬습니다. 특히 애플의 A시리즈 칩셋을 대만에 위치한 TSMC가 제조하는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정보인데요? 유출된 정보가 많지 않으니,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내용만 콕콕 집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현 시점에서 5나노미터 공정은 무리이며, 2020년이후에나 목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에 탑재될 A13 칩셋이 7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는데요? 7나노미터+ 공정이란 EUV를 사용하여 칩 레이어를 인쇄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무려 20%에 달하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대략 10%에 달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국 매체인 ‘커머셜 타임즈’는 애플은 이러한 TSMC의 ‘7나노미터 프로’ 공정을 실사용하는 최초의 회사가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매체가 말하는 ‘7나노미터 프로’가 나노미터+를 지칭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진형에서 제시하는 스냅드래곤과 같은 칩셋보다 훨씬 월등한 그래픽 그리고 연산성능을 자랑하는 애플의 A시리즈 칩셋이, 더더욱 개선될것이라는 점에선 틀림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울러, 아직까지 제대로 사용조차 힘든 5G를 지원할 가능성또한 한없이 0에 수렴합니다.
얼마전 갤럭시 S10에서 소개됬고, 이전부터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회사들이 탑재한 파워쉐어링은, 기기의 후면에 탑재된 무선충전 코일을 통하여 다른 스마트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요?
최근에 애플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에어팟 케이스를 출시한것과 맞물려서, ‘밍치궈’ 또한 2019년형 아이폰에는 파워쉐어링 기능이 추가될것을 시사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