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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릭 Sep 12. 2019

묵직(?)한 애플의 아이폰 11 언팩 2분 요약



대본

일단 애플 아케이드부터 시작해보죠.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기적으로 구독을 하여 수백 가지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9월 19일부터 월 4.99달러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넷플릭스 대항마, 애플티비+ 동일하게 월 4.99 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아이패드로 넘어갑니다

7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됐으며, 화면이 기존 9.7인치에서 10.2인치로 커졌습니다. 이제 애플의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하며, 여전히 A10 프로세서를 탑재합니다.

가격은 유지하되, 터치아이디 센서가 2세대에서 1세대로 다운그래드 되는 등, 그냥 에어 사세요.


5세대 만에 드디어 AOD가 추가된 애플 워치가 공개되었습니다. 나침반에 추가됨에 따라 굳이 아이폰을 놔두고 애플 워치만의 작은 화면으로 지도를 좀 더 정확하게 보실 수 있으며, 안 그래도 비싼 애플 워치를 좀 더 비싸게 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세라믹 버전도 출시됩니다.

GPS 버전이 399 달러, 셀룰러 모델이 499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대망의 아이폰을 볼까요?

애플의 전매특허 인덕션 카메라가 여과 없이 보이며, 아직도 베젤이 태평양만 한 LCD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삼성이 1년 전부터 추가한 돌비 애트모스가 이제 추가됐고, 인덕션 카메라를 통하여 울트라 와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추함을 인스타에 올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관종들을 위해서, 슬로 모션 셀피도 추가됐으며, 밤에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나이트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무려 전작보다 1시간 더 오래가는 배터리가 추가되었습니다.


프로를 위한 프로급 인덕션도 준비되었습니다.

이러한 인덕션 카메라를 통하여 더 많은 찌개를 끓일 수.. 아니 더 엄청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비디오 또한 모든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여 찍을 수 있습니다.

A13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었으며, 140만 원이라는 저렴한 스마트폰에 고속충전기를 드디어 넣어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작에 비하여 4 시간 더 오래가는 배터리 또한 탑재되었습니다.

좀 더 강력해진 유리를 채택했으니, 애플의 말을 믿고 수리비만 100만 원이 나오는 아이폰을 마음 놓고 던져볼 수 있겠습니다.

너무나도 저렴한 999달러와 109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식 환율을 통하여 999달러는 130에서 140만 원대에 팔릴 예정입니다.



조만간 아이폰 11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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