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버티는구야~
요즘 주식시장이 많이 떨어져서 다들 힘들 겁니다. 저도 힘들고요. 저는 예전에 카카오라는 주식을 7년 정도 보유했고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사모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최고점을 찍고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한참 오르기 전까지 카카오주식을 모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내 눈앞에서 카카오가 장사를 잘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성엔지니어링이라는 반도체 주식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주식이 떨어졌을 때 너무나도 불안하더라고요. 망하는 거 아닌가? 상폐당하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 회사가 영업을 잘하고 있는지 못 하고 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뒤로 저는 제 눈앞에 보이지 않는 회사의 주식은 절대 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떨어졌을 때 버틸 수 없어 바로 손절로 제 손이 나가기 때문이죠.
지금도 여러 가지 주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떨어져도 버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이용하는 플랫폼의 회사들이고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사랑하고 그리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회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만약 이 회사가 여전히 강력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회사라는 게 내 눈앞에 보이면 지금 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보답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