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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이 드는 게 느껴지는 청년에게
형도 이제 반(半) 오십이네!
2017년 1월 28일 토요일
스물다섯 번째 설날에
사촌 남동생이
넌 이제 나이가
용돈을 주기도 뭐하고
안 주기도 뭐하다.
셋째 작은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