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 쉬는 시간
Tip1. 학기를 시작하는 가장 첫 날 준비하면 좋은 것들
새 학기 첫 날 학생들이 하나둘 교실에 입실하면 서로가 처음인 교사와 학생들이 만나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칠판에 아래와 같이 간단한 인사말과 안내 사항을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멍하니 앉아 있지 않도록 간단한 활동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2. 첫 날 교사는 어떠한 태도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좋을까?
새 학기 첫 날 교사의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없이 온화하고 너그러운 인상을 주게 되면 자칫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쉬운’ 선생님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학기 첫 날에는 절대 웃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교직 첫 해에 6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교직 생활에 대한 설렘 등으로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던 시절이었지요. 저보다 키가 훌쩍 큰 6학년 아이들도 참으로 귀여워 보였습니다. 첫 날부터 온화한 모습으로 다가갔던 저는 곧 아이들에게 만만한 교사가 되었습니다. 한 학기 내내 학급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그 후로 몇 번 더 새 학기를 경험하며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절하되 단호하라.’ 미소를 머금고 친절한 어투로 이야기 하되 학생의 예의 없는 행동이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학급 경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되 올바르지 못한 일에 대해선 단호하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친밀하게 정을 쌓되 적당한 거리를 지키고 교사의 권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