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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현우 Jun 25. 2015

Film : Uber Safe

Uber Safe, Uber

Client : Uber

Agency : Rethink Communications Inc.

별점 : ★★★★☆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성공적인 공익 캠페인을 수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캠페인의 진정성에 집착하다가 브랜드나 제품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아, 그저 '착한 기부'와 같은 일회성 PR로 끝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제품이나 브랜드에 '착한' 이미지를 입히고자 하는 기업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드러난 상업성이 캠페인의 공익성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Uber의 "Keeping the Streets Safe with the Uber Safe Breathalyzer"는 캠페인의 공익성을 서비스 이용으로 매끄럽게 연결한 훌륭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시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음주 상태를 측정하게 하여 Uber Taxi의 필요성을 곧바로 느끼게 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음주 운전 감소라는 공익적 이익까지 달성하는 Uber의 캠페인은, 진정성과 브랜드의 효용성을 동시에 전달한 성공적인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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