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밀크PD Apr 20. 2020

<나도 작가다> 공모전을 시작하다

EBS 라디오 나도 작가다 X 카카오 브런치

오늘부터 오픈하는 공모전이 있다.

바로 EBS 라디오 <나도 작가다> 공모전이다.


처음 카카오 브런치를 알고 나서 뭐랄까 꾸밈없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획하게 된 것이 1년 전.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공모전이 시작되었다.

오래 기다려서 인지 오후에 공모전이 오픈되고, 온종일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처음 CP님이 아이디어를 주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려고 브런치에 방문했을 떄가 생각난다.

작년 여름이었는데, 일산 EBS 사옥에서 판교 카카오까지 회의하러 가는 그 길의 감정과 오늘의 설레는 마음이 비슷한 것 같다.


사실 EBS<나도 작가다> 프로그램 시즌1을 하면서 좋은 작가님들을 12명이나 만났다.

그 중에는 내가 구독하며 글을 읽곤하는 좋아하는 작가님들도 계셨고,

라디오 DJ가 꿈이었다는 작가님 그리고 처음 녹음을 진행했던 아이넷 을 키우는 엄마 작가님까지..

직접 작가님들을 만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행복하곤 했다.


http://www.podbbang.com/ch/1772869


그 기분을 못 잊어서 일까.


시즌2는 스케일을 조금 키워 도전하기로 했다. 카카오 브런치와 콜라보를 통해 대대적인 공모전을 열기로 했고,

이 글을 모두 묶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이 공모전이 오픈되어 노력해왔던 일의 첫 시작이 된 것 같아 새롭게 설렌다.


https://brunch.co.kr/@brunch/235


평소에 라디오 DJ 을 꿈꾸었던 분, 

글 쓰기를 즐기는 분,

내 글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싶은 분

그리고 내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파일을 소장하고 싶은 분..


그런 분들이라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

이 공모전이 어떤 분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새로운 도전이 되고,

또 꿈을 위한 힘찬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