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 탐험을 위한 밑그림
좋은 글을 위한 밑그림
어렸을 때 아버지는 자주 말씀하셨다. 콜라가 삼 분의 일 남은 컵을 보고 "어머, 콜라가 아직도 많이 남았네?" 하는 사람과 "제기랄 콜라 누가 다 먹었어?" 하는 사람의 삶이 다르다고.
아버지는 옳았다. 긍정적인 시선이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아버지의 조언은 살아갈수록 찰떡처럼 맞아떨어졌다.
잠, 휴식이 필요한 이유
미국 시카고대 앨런 레치섀픈 박사는 턴테이블에 실험용 쥐를 올려놓고 쥐가 잠들려 할 때마다 회전시키는 실험을 했다. 잠자지 못한 쥐는 3주 만에 죽었다. 먹이나 물이 없었을 때보다 불과 3일을 더 살았을 뿐이다. 잠자지 못한 쥐는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평소 쉽게 물리쳤던 세균에 감염돼 죽었다. 음식이나 물 못지않게 잠이 생명 유지에 중요하다는 뜻이다.
- 출처 : 졸리면 양심에 털 난다? 잠의 과학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
수면 시간은 건강 외에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도덕적 판단력이나 양심이 흐려진다. 미국 메릴랜드 연구소는 26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53시간 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판단력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군인들은 공통으로 판단력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도덕적 문제를 전혀 개의치 않고 판단을 내렸다. ‘수면은 피로한 마음의 최상의 약이다’는 명언을 실감하게 하는 연구다. 또 잠이 부족하면 고통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다. 수면이 방해를 받으면 우리 몸이 통증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져 요통이나 위경련 같은 자발 통증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은 32명의 건강한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 동안 푹 잔 그룹과 도중에 여러 번 깨워 숙면을 방해한 그룹을 비교했다. 깊이 자지 못한 그룹이 깊이 잔 그룹보다 통증에 더 예민하게 반응했다. 몸의 치유와 휴식은 편안한 잠자리에서만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출처 : 졸리면 양심에 털 난다? 잠의 과학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
창조성 탐험을 위한 휴식은 미지의 세계를 위한 안내자
미국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화가 벤 샨은 "만약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라벨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J. 길포드 교수는 문제 감수성, 사고의 유창성(流暢性) ·유연성(柔軟性) ·구체성 ·독자성의 5가지를 창조성의 인자(因子)로 들고 있다. 이와 같은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A. 오즈번이 고안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 출처 : 창의성 개발 [獨創力開發]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