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과 저녁 하루 두 끼를 먹는 나는
편식하는 초딩 입맛을 지녔다.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나의 음식 취향이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얼굴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고
비린내 나는 생선 음식을 싫어한다.
한 마디로 깨작깨작 먹는 타입이다.
(근데, 비린내 요리는 싫어하지만 사시미는 킬러다. 이런 나의 이율배반적인 음식 취향은 나도 수수께끼이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식사 중에는
나의 편식과 건강을 염려하는 성토장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사회 생활하는 데 무~척 힘이 들었다.
오늘도
시골집과 가까운 누나가 이런저런 반찬을 만들어 왔다.
아직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도 많은 데 말이다....
이럴 때는
우걱우걱 음식을 잘 먹는 장정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나의 음식취향 관련 이야기는
쟝아제베도 블로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