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의 추위가 매섭다.
한파주의보 마저 내렸다.
따뜻한 도시를 떠나 얼어붙은 시골집으로 향했다.
영하의 추위 속에 수도관이 터질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빈집이 주는 적막과 고요를 즐긴다.
혹독한 대한(大寒)의 추위 속에서 마주한 현실 자각 속에서도
이상하리만치 무뎌진 감각은 매너리즘일까?라는 염려가 들기도 한다.
시골집 추위를 부르는 소리를 향해 떠나는 이야기는
쟝아제베도 [독유당 혼놀이야기]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https://www.event2030.com/%eb%82%98%eb%a5%bc-%ea%b9%a8%ec%9a%b0%eb%8a%94-%ec%b6%94%ec%9a%b4-%ea%b2%a8%ec%9a%b8%eb%b0%a4%ec%9d%98-%ec%a0%84%ec%96%b8/
나를 깨우는 추운 겨울밤의 전언. 마루에 작은 히터를 켜고 책상 앞에 앉아 시골집의 낭만인 믹스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내다본다. 순간, 법정 스님의 문장이 주문처럼 입가에 미소가 맴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