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이야기.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세 번째 이야기.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오늘은 배당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기업의 지분 일부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흥망성쇠를 함께 하는 것이죠.
기업이 경영을 잘 못한다면
매출이 줄어들고 결국 사업이 망할 수도 있죠.
그러면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됩니다.
반면 기업이 성장을 지속한다면
주주는 주가 상승과 더불어
배당의 형태로 그 과실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배당은 무엇이죠?
주식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배당주는
워런 버핏의 장기투자로 유명한 코카콜라입니다.
- 배당률 : 3.07%
- 배당성향 : 63%
- 배당성장 : 64년
코카콜라는 현재 주당 66달러이며,
1년에 약 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수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코카콜라의 배당성향은 63%이며,
수익의 63%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의미이죠.
예를 들어 1년간 200억의 매출이 발생했고
비용을 제외한 수익이 100억이라면
이중 63억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난 64년 동안
매년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왔기 때문에
배당금도 계속 지급할 수 있었고
그간 몇 번의 불황에도 배당금이 상승했다면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블루칩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수십 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 배당킹 : 5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린 기업
- 배당귀족 : 25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린 기업
- 배당챔피언 : 10년간...
- 배당블루칩 : 5년간...
코카콜라는 무려 64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왔으니
배당킹(Dividend King)에 포함되겠네요.
미국 주식은 장기적으로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위 그림을 한번 볼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고
국내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다수 포진되어 있네요.
배당블루칩의 스타벅스, 버거킹부터
배당킹의 코카콜라, 3M, P&G까지...
무조건 배당킹에 있는 기업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50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은
비즈니스 구조가 안정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배당에 대한 안정성은 검증된 반면,
기업의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죠.
따라서 배당성장률도 낮은 편입니다.
* 매년 배당금이 상승하는 비율
반면, 배당블루칩에 속한 기업은
사업이 안정권에 조금씩 접어들고 있어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이고
따라서 배당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죠.
아직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고
수익의 일부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이 투자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당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경우
지난 10년간 매년 10%씩 배당금이 상승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매년 약 4%씩 배당금이 상승하는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률은 0.7%로 낮지만
배당성장률이 높은 장점이 있으니
기업별로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이네요.
오늘이 세 번째 이야기.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마지막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업에 투자하자.
그러한 기업의 대표적인 지표 ROE 20%.
마지막으로 배당 관점에서 투자 기업 선별.
다음 시간부터는 마지막 네 번째 이야기.
어떤 마음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가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