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스푼

어떤, 세 키

by 정미영

질문있습니다 .

옛날에 많이 썼고 요즘도 가끔 쓰는 말인데요 .

식당에 밥 먹으러 가면 직원이 "몇 분이세요?" 라고 물으면 "세키(세명)인데요" 라고 답합니다 .

그런데 어제 모임에서 몇 키오, 냐고 물었다가 외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

그러고 보니 아무 생각없이 썼던 것 같습니다 .

이 말이 포항사투리인지 아니면 다들 쓰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

가르쳐 주십시요 .


오늘 아침 수필을 함께 공부하시는 분이

단체 카톡방에 궁금하다고

질문을 올리셨다.


곡식의 양을 세는 단위를

키~ 라고,

예를 들어 볏단 한 키,

그 개념이 사람의 묶음 단위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한 명, 을~~ 한 키, 로


경상도 특히 경북지역에

주로 사용했던 말이다.


농사짓는 농경문화가

언어와 연결된 대표적인 예다.


그 분 덕분에 ~~

아침부터

내가 좋아하는

재미난 단어 공부를 했다.^^

감사해요 ♡